[일일기자]
어제 내일학생들은 많은 기대와 설렘이 있었던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들었습니다!! 바로 내년 부터 진행 될 수업 커리큘럼들의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 수업의 큰 타이틀은 '내일학생 되기'입니다. 몇주전에 했던 청문회를 통해서 아직 우리는 내일학생이 되지 않았다. 라고 판단을 하고 직접 학생들이 느껴 '되기'위한 과정을 밟으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계단 올라가듯, 순차적으로 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되기' 과정 수업의 첫 번째는 의, 식, 주입니다. 내일 학교에서 가지고 있는 식문화, 공양에 대해서 공부하고 자신이 평소에 공양을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일주일에 2,3번 공양 수업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지 등많은 것들을 공부할 것 같습니다.
저번 주부터 하고 있는 '공간 사랑 프로젝트'도 이 수업안에 들어갑니다. 단순히 자람 관(기숙사)이 자고, 먹고, 쉬고 하는 1차원적인 공간이 아니라 자람 관에서도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간을 만들어내고 콘셉트를 짜는 게 '공간 사랑 프로젝트'수업입니다.
Q&A time
별구름님에게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Q.'내일학생 되기' 수업 브리핑을 듣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할 것인가요?
A.
지금까지는 명목만 내일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청문회를 통해 나를 진단하고 살펴보니 내일학생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되기과정을 통해 나를 숙성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단단해 지고 행동양식을 본받을 수 있는 내일학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기본적인 의식주 수업이 본인 성장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 같나요?
A.생활패턴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의식주에서도 가치를 찾아보며 좀 더 개선된 모습을 기대하고 처음 하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설래임도 함께 있습니다.
기존 수업에 따라가기만 하는 내일학생들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땀을내며 그 속에서도 무언가를 찾는 힘을 기르고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내일학생들이 되기 위해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내어 열정적으로 수업을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일기자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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