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11-14
작성자: 마음
달: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래님이 안 나온 것 같네요. 오늘의 명언은요, 우솔님 읽어주세요.
우솔:
“아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우리가 항상 뭔가를 한다면 놀라우리만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토마스 제퍼슨-
달: 세 번째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신 분이에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으로, 역대 존경 받는 대통령 중 한 사람이라고 불려지는 분입니다.
제가 이 명언을 가져온 이유는, 지금까지 학생들이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 보였어요. 자신이 필요한 것, 배우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고 5분, 10분, 30분의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나와서 적어 주시길 바랍니다.
달: ‘명상’부터 나와서 설명해주세요.
우솔: 안녕하세요. 이번에 김장 수업을 하면서 아침마다 명상을 했잖아요. 마음이 좀 정리되고 잡생각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서 필요한 게 명상인 것 같고. 5분~1시간까지 명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벼리쌤: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일단 선생님은 요즘 하고 싶은 게 늘어났어요. 그림도 배우고 싶고 세계사도 배우고 싶고 공부할 거리가 많은데 뭘 선택해야 해야 할 모르겠어요. 다 선택해서 꾸준히 해야 하는지,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잘 선택해야 하는데 집중과 분산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게 정해지면 5분 10분 30분 다 정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새벽: 안녕하세요. 사실 작년부터 계속 생각하는 건 체력이 있어야 원하는 걸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행에 옮기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원하는 건 열심히는 하는데 목적, 방향이 없는 것 같다? 생각해보다가 배우고 싶은 걸 생각해보니까 언어나 문학 쪽에 관심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 쪽으로 그 나라의 언어, 문화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걸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명상을 할 때 짧게 하지는 않아요. 5분에서 10분 정도는 다듬기.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명상을 하고, 그리고 어제 보니까 30분에 한 번씩 작업물이 끝나더라고요. 그 시간 사이에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 저는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제가 보통은 할 일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들여요. 해야 하는 일을 하느라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못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뭔가 시간을 딱 잡고 하지 않으면 시간이 흘러가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보고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으니까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 가요?
벼리쌤: 내일까지 뭐 제출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김장 수업에 관한 개인 에세이, 그리고 개인 과제. 그리고 아직 김장 수업 설문지를 안 받았는데, 제가 오늘 오전 중에 설문지를 올릴 테니까 꼭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달: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 가요?
벼리쌤: 목요일에 시진님이 수업 관련해서 OT하고 고운님께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진행할 것 같아요. 독서감옥 끝나고 6개월 미션 마디맺음 해야 하고. 토론은 계획에 없어요.
새벽: 물건을 하나 찾고 있는데요, 틴 케이스에 들어 있는 차에요. 영어로 베질루루 러브 스토리라고 적혀 있고요, 화목국에 꽂아 놨는데 그 뒤로 못 찾겠더라고요. 보신 분은 저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달: 어제 저녁 당번 분들 조리 수업 소감문 제출하셨나요?
새벽: 끝나고 바로 제출하겠습니다.
달: 더 다른 공유사항이 없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외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