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11-07
작성자: 마음
노을: 네,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도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기 전에 영상 하나를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노을: 네, 잘 보셨나요? 저희 이제 기상 시간이 6시 반인데 되게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그 시간을 알차게 썼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영상을 가져와봤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오늘 새로운 학생이 온 지 3시간이 지났는데 어떻게 보냈는지 소감을 들어볼 까요?
벼리쌤: 그 전에 구재현 학생 소감부터 들어보죠.
구재현: 3일 간 많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재미있었어요.
꿈: 뭐가 제일 재미있었나요?
구재현: 탁구요.
노을: 또 어떤 게 재미있었나요?
구재현: 쉼의 날이 기억이 남아요. 원래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보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와서 경험해봤어요.
노을: 방원들 잘 해주나요?
구재현: 네, 잘 해줘요.
벼리쌤: 우주님과 반말을 사용하나요?
우주: 디스를 하느라 반말을 쓰는데 최대한 존중어를 쓰고 디스를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을: 네, 다음은 오늘 새로운 학생이 왔죠? 마루님 누구죠?
마루: 권남홍 학생입니다.
권남홍: 다 너무 착하시고 공부가 조금 지루하긴 했는데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밝은해: 무슨 권씨인가요?
권남홍: 안동 권 씨입니다.
산들바람: 몇 살이에요?
권남홍: 18살입니다.
구재현: 몇 일 동안 있어요?
권남홍: 10일이요.
밝은해: 강릉 눈 많이 와요?
권남홍: 지금은 안 와요. 근데 올 땐 많이 와요.
우주: 강릉에 뭐가 유명해요?
권남홍: 신사임당이 강릉 출신입니다.
노을: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달: 팀별 공유합시다.
노을: 어느 팀부터 들어볼 까요?
우주: 토치팀이요.
밝은해: 안녕하세요, 토치팀입니다. 저희 팀은 2시 50분부터 모여서 팀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되게 학생들이 힘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힘을 넣고자 수다를 잠깐 떨고 팀 계획을 짜봤어요. 체험학생 두 분은 저희들의 수업을 그대로 따라오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다큐멘터리 ‘내가 찾는 아이’를 보도록 했는데 지루하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저 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패러다임에 대한 개념정리를 확실하게 하고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해야 될 것은 현 사회에 패러다임은 무엇이 있을지 내일 오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해야 되고 내일 오후에는 그 패러다임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분석해볼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달: 저희 팀은 일단 날짜별로 표를 작성해서 일정을 간단히 짜봤고 다들 강의를 잘 못 들어서 저녁에 모여서 강의를 마저 듣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논의 할 것 같습니다.
노을: 안녕하세요, 우물 밖 개구리 팀입니다. 저희 팀은 오늘 금요일 7시 전까지 어떻게 공부할 지 계획표를 짜봤어요. 저희도 패러다임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 한 학생들이 많아서 정리를 하고 역사에서 현대까지 어떤 패러다임이 있었는지 공부할 것 같습니다.
벼리쌤: 저 한 마디 할 게 있어요. 여러분 좋은 저녁입니다. 이건 하나의 제안인데 선생님이 요 근래 자림님이 1,2,3기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과제를 하면 평가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해요. 저희는 팀 단위로만 이야기를 하지 팀들이 다같이 모이지 않잖아요. 도움을 줄 수 있고 피드백을 줄 수 있고 서로 리허설 할 대 조언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하고 제안을 합니다.
노을: 네,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새벽: 오늘 앞으로의 계획을 짰잖아요. 밴드 하루 보고에 같이 올리면 될 것 같아요.
노을: 또 다른 공유사항 없으신 가요? 진짜 없으신 가요?
새벽: 노을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듣고 싶어요.
노을: 다들 궁금한 가요?
모두: 네에!!!!!!!
노을: 제 하루 일과를 말씀드리자면 자기계발 시간에 일어나서 자람계발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름 잠도 깨고 정신도 맑아져서 자주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후에는 계속 팀 추구를 진행했고 그리고 탁구를 쳤는데 지금 우솔님이 탁구를 조금 못 해서 답답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른 공유사항 없으시면 묵상을 하고 하루를 마치도록 할 건데요….
벼리쌤: 우솔님도 하루 공유 한 번 들어봅시다.
우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6시 반에 일어나서 플씨에서 자기계발을 하고 아침을 먹고 내일공사를 열심히 하고 밥을 먹고 탁구를 쳤는데 멘탈이 조금 나가서 이제 탁구 접으려고요.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벼리쌤: 마루님도 한 번 들어볼까요? 체험학생인데.
마루: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운력을 했고요, 이번 주 내내 운력을 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내일공사를 하고 오후에는 자림쌤과 시진쌤과 같이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 되게 좋았어요. 근데 마음이 더 심란해졌어요. 개인 과제를 받아서. 오늘 하루 되게 잘 보낸 것 같아요. 탁구를 했는데 산들바람님과 1등을 했습니다.
노을: 그러면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굿이브닝 타임 때 진행하는 묵상이란 2~3분정도 진행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때로는 깊은 성찰을 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