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10-18
작성자: 마음
달: 네, 30분 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영상 하나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http://tv.naver.com/v/1307610?query=%EC%A0%95%EC%A4%91%EC%9B%90&plClips=false:1307610:1655188:1652985:1510728:1458615:1307588:1299556:1307609:1307601:1307605:1368278
달: 네, 방금 보신 영상은 말하는 대로에 나온 강의 중 하나인데요, 저 분은 정중원이라고 하이퍼리얼리즘 화가입니다. 원래는 저 영상이 앞에 내용이 30분 정도 더 있는데 굿이브닝 타임때 틀기엔 너무 길어서 나중에 찾아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푸른언덕: 제가 14일 11시쯤에 이어폰을 안 끼고 노래를 들었는데 그게 옆 방에 들렸어요. 그래서 옆방에 있었던 우주님에게 피해를 줬어요. 일단 우주님에게 사과를 표현하고 싶고 그 행동으로 인해서 옆방이 들을 거라는 생각을 못 하고 했던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 또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벼리쌤: 오늘 마방 갔던 사람 소감 한 번 듣고 싶어요.
새벽: 열심히 작업을 했어요. 창문을 붙였는데 산바님이 창문을 낑낑거리면서 붙이더라고요. 그 창문 붙이는데 총 같은 걸 쓰더라고요. 신기했어요. 과자도 많이 먹고 정말 열심히 쌓았습니다. 이상입니다.
달: 오일스텐 하신 분도 나와서 소감 말하게 어떨까 싶습니다. 네, 우주님!
우주: 오늘 오일스텐을 처음 해봤는데요, 엄청 어렵고 손도 아플 줄 알았는데 되게 쉬운 거예요. 근데 조금 지나고 나니까 옷에도 다 묻고 기름 냄새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역시 노동은 노동이구나 싶었지만 끝나고 나서 약간 나른한 느낌도 들고 또 다 끝나고 쉬는 시간도 가져서 오일스텐은 저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달: 공유사항 없을까요?
벼리쌤: 저희 9월달 내일학생은 안 뽑나요? 아예 얘기도 안 나와서. 교무 팀장님?
새벽: 동아리랑 쉼표데이도 어떻게 됐는지….
꿈: 네, 안녕하세요. 저희가 원래 쉼표데이를 추석 가정학습 가기 전에 하기로 했는데 학생회에서 회의를 해보니 추석 전에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무산되었고 지금은 솔직히 계획을 안 잡았습니다. 쉼표데이 때 가장 하이라이트는 담력 훈련을 합니다. 쉼표데이는 그냥 쉬는 날이 아니라 학생들이 기획을 하고 학생의 마음의 안정을 찾는 그런 날입니다.
새벽: 설명을 덧붙여서 하자면 수업과 수업 사이에 학생들의 쉬는 시간이 없다고 해서 학생들의 쉼을 위해 다같이 모여서 재미있게 보내는 그런 날입니다.
꿈: 네, 그리고 동아리 신청은 끝나고 받기로 했습니다. 어느 동아리에 들어갈 지 고르는 게 아니라 어떤 동아리를 만들겠다고 자원해서 신청을 받는 겁니다.
달: 오늘 굿이브닝 타임까지 토론 승자팀이 패자팀 패널티 정하기로 했는데 혹시 정하셨나요?
새벽: 오늘 저녁 중으로 정해서 내일학생 방에 올리겠습니다.
달: 네, 혹시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새벽: 플씨가 너무 더러워요. 플씨에 개인 물건은 치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꿈: 그리고 아침을 안 드신다면 공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달: 또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별구름: 네, 있습니다. 오늘 점심때 보니까 숟가락 설거지가 대부분 잘 안 됐더라고요. 그래서 신경 써서 설거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달: 네, 그러면 묵상을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