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기록
2017-09-23
기록: 밝은해
새벽: 네 잘 보셨나요? 여기 나오는 발레니노는 우크리나의 발레니노입니다. 정말 천재적인 발레니노 입니다. 정말 많은 상과 폭발적인 인기와 팬들 사이에서 살다가 이 영상이 은퇴 영상이라고 합니다. 화려하고 춤을 잘 배운 사람이지만 이면에는 우물증, 마약, 파티광 등등 그런 모습도 많이 보였다고 합니다. 은퇴 영상 찍는 9시간 내내 울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굿 이브닝 타임을 시작을 하겠습니다.
시작 전에 먼저 공유드립니다. 제가 클로저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뽑을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의 시는요. 오늘 3명한테 거절을 당했습니다 ㅠㅠㅠ
말을 던진다.
마치 돌을 던지는 것 마냥,
말이 딱딱하고 때론 날카로워
맞을 때면 속에는 멍과 상처가 남는다.
그리고 뚜렷한 흉터가 남는다.
우린 돌을 사람에게 던지지 말라 배웠지만
딱딱하고 날카로운 말은 던지고 서로
마음속에는 흉터 투성이다.
말을 전해주자.
딱딱하고 날카로운 말일 수록
두손모아 전해주자.
우린 안 아프게 통할 수 있으니.
<17-8-27 두손모아 전하자-밝은해 권성주>
밝은해: 안녕하세요. 아마 이 시를 쓸 때 학생들끼리 말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말? 딱딱한 말? 들이 유독 많이 들렸던 하루였어요. 그렇다고 좋은 말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썼던 것 같습니다.
새벽: 사실 저는 오늘 3일~6일까지 집에 다녀올 예정인데요. 학교 리더십 MT가 진행될 예정이라서 29일부터 외출을 하게 됩니다.
노을: 저도 새벽님과 함께 집을 가게 됩니다. 29~3일까지 다녀옵니다. 그리고 이후에 학교 설명회에 신발 정리를 하겠습니다. 팀별 진행도 말씀해주세요. 우주: 50%, 마루: 90%, 마음: 0%, 참나무: 40%
저희 리더십 프로젝트의 연장이기 때문에 벤드에 올려주세요. 최선 지수를.
그러면 이제 굿 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