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후에 학교 현관에 북카페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어 그것을 도우는 일을 다른 학생들과 다같이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열정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진행사항입니다.
공간 정비:
오늘 오후에 현관에서 북카페를 만들기 위해 원래 있던 신발장들과 신발들 그리고 창고안에 있는 짐들을 치우는 일을 하였다. 처음에 신발장을 옮기는데 5년 동안 묵혀 있던 거라 먼지가 장난 아니게 많았다. 그것 때문에 내 옷이 좀 더럽혀 지기도 하였다. 그후 창고를 비우면서 엄청나게 무거운 고무매트를 옮기는데 그때도 힘을 많이 썼다. 후에 짐들고 청명원 쪽으로 가서 치워 두고 다시 내려왔는데 오랜만에 이런 일을 하니 힘들지만 좋았던 것 같다.
화로 불지피기:
오늘은 오후에 불을 때고 있다가 장작을 화로에 넣는 순간에 불이 갑자기 크게 일어올라서 머리카락과 속눈썹이 약간 탔다. 솔직히 이제는 머리카락은 타도 상관이 없는데 속눈썹은 약간 좀 짜증이 나기도 하였다. 그래도 난 별 신경을 안쓰고 그렇게 심하게 타지도 않아서 괜찮다. 다친 데는 없지만 불을 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
최종:
오늘은 오전에 수업 브리핑과 독서감옥 수업 회의를 하고 점심식사 당번을 한 뒤 오후에는 공간 발표 운영계획서를 작업하는데 중간에 현관에 북카페를 만드는 작업을 해서 신발장과 신발을 옮기고 계단 및 창고를 비우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였다. 하고 난후 비록 머리, 옷은 만신창이가 됬지만 열정적으로 임해서 좋았던 것 같다.
오늘은 힘을 많이 썼지만 마음은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스사프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