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5
[3개월 미션]
1. 몸은 가뿐했다. 정말 푹잤다. 추구를 할 요량이었는데 눈뜨니 일곱시였다. 긴장감이 부족한건가? 내가 그만큼 피로했었나?
2. 직접 썼던 글을 가지고 피드백을 직접받고 수정을 받으니 좀 더 집중이 잘되는 것 같다. 재밌었다.
사실 비슷한 상황이 중학교를 다닐적 있었는데, 그때는 맞춤법이 틀렸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러웠고, 반 학생들이보는 앞에서 선생님이 나에게 창피를 주는것만 같아서 집에가자마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문득 났다.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받아들이는 마음의 차이인 것 같다. 좀 더 단단해진 내가 느껴졌다.
거울대화
새벽님, 푹자서 그런건지 오늘 몸이 가뿐해요. 매일매일 잠을 잘 잘 수 있을까 자주 고민하죠? 문득 생각해본것인데.그런 고민이 또 커지고 커져서 불면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음...좀 더 고민해봅시다. 글쓰기 수업 마무리도 잘 했으면 좋겠어요,.
저녁
새벽님 저 또왔어요, 벌써 하루가 지나갔네요..오늘은 몸은 가뿐한데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선생님께 편지랑 계란을 드렸을때 정말 기뻐하던 모습이 계속 생각이납니다. 긴장하던 별구름님의 모습도 기억이나고, 음...그냥, 오늘하루도 정말 애썼어요. 그말을 하고싶었던 것 같아요. 내일은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발표준비를진행할까요?
청명원청소2019 02 15
매일 청소하는 공간인데도 저녁이되면 먼지가 묻어나오곤한다.
뽁뽁이가 떨어질랑 말랑해서 다시 붙여줬다. 러그를 내일은 세탁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