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9-02-13
작성자: 마음
눈: 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해볼 것은요, 다들 이 테이블로 모여주세요. 오늘은 한 번 사람도 적고, 또 아로마 향초도 있으니까 손에 손을 잡고 5분 동안 명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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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마음: 캠퍼스 영상 만드는 구역 나눠야 합니다.
참나무: 한 팀은 팀장이 없어요.
마음: 끝나고 얘기해봅시다. 그리고 청소 구역도 나눠야 해요.
참나무: 오늘 일일기자 누구인가요?
눈: 의지님이요.
의지: 일일기자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요.
참나무: 도와줄 게요.
벼리쌤: 오늘 탐방 어디 가는지 아시나요? 해뜨미, 정심원, 학교, 사과밭. 여기서 문제는 식사당번은 어떻게 하느냐? 오늘 자림 선생님이 조리사 선생님께 식사 준비를 조금 더 해달라고 말씀드릴 거에요. 5시에는 픽업이 돼야 해요. 5시까지 학생들은 한별쌤께 말씀드려야 해요.
한별쌤: 해뜨미 갔다가, 정심원, 그리고 사과밭, 학교를 갈 예정이에요.
벼리쌤: 오늘 푸른강님과 한별님이 가실 거에요. 해뜨미는 산으로 가잖아요. 산을 탈 때 나무를 잡는데 맨손으로 잡으면 아플까요, 안 아플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죠? 장갑을 챙기면 돼요. 물도 챙겨야 하고. 그죠? 두번째는 어제 선생님과 탐방 면담 복기를 했나요? 오늘 오후에? 선생님 생각에는 지금 남아 있는 학생들끼리 복기를 하는 게 맞아요. 마인드맵 해놓고, 학생들 왔을 때 추가하는 방식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계속 연기가 되니까, 선생님 제안은 남아 있는 학생들끼리라도 오전에 복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오후에 글쓰기 학생들 오면 추가하는 식으로. 복기가 진행이 되면 그 내용을 텔레그램 내일학생 방에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질문들이 나오면서 그 자리가 풍성해졌다고 들었어요. 어떤 질문들이 나왔죠?
참나무: 별구름님이 자연이 앞으로 가치가 계속 오를 텐데, 자연을 없애면서 새로 짓는 게 어떤 가치가 있냐고 물었는데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재탄생 시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마트팜에 대해서 자세히 여쭤봤습니다.
벼리쌤: 오늘 어디 가는지 들었으니까, 질문을 한별님, 푸른강님에게 역사를 들으면 좋잖아요. 정심원은 왜 정심원이고, 그런 질문들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정리하자면 식사당번, 장갑, 복기 내용을 내일학생방에 공유해주고, 질문을 챙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우솔 학생과 부모님이 오셔서 3개월 휴학을 하기로 했어요.
눈: 어제 체험학생이 온다고 들었는데 멘토가 어떻게….
벼리쌤: 고운 선생님께서 오후에 말씀해주실 거에요. 지금 선생님이 아프셔서…. 간단하게 말하자면 명지나 학생은 오늘 안 오는 걸로 결정되었어요. 지금 그 학생은 작년에 6학년이었고, 여학생이니까 부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잠정적으로 연기를 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눈: 또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