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7-12-22
작성자: 마음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굿모닝 타임 때 해보기로 했던 건,
“우리가 듣는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고,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진실이 아니라 관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이 명언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파악해서 나와서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어렵나요? 그러면 이 명언을 보고 드는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보는 걸로 정정하겠습니다.
밝은해: 네, 다들 적은 것 같으니 누구부터 들어볼 까요? 빨간 글씨요? 제가 쓴 건데요, 저는 이 말을 듣고 어떠한 말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듣는 것도 보는 것은 의견일 뿐이고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답이라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도 끊임 없이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나무: 저는 사실과 진실을 적었어요. 명언을 보니까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은 의견과 관점이라고 하길래 그러면 사실과 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마음: 안녕하세요. 저는 이 명언을 보고 정말 진리는 없다, 답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듣는 것과 보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다시 한 번 설명해 드리자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혼란스럽고 질서가 없는 전쟁 속에서 자신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서 이 명상록을 썼다고 합니다. 오늘의 명언은요, 달님 읽어주세요.
달:
"가장 훌륭한 기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메이시-
밝은해: 이 메이시라는 분은 시간이 없어서 찾아보진 못 했습니다. 저번에 선생님께서 내일학교는 사는 법을 알려주는 학교이고 학생들은 이상을 실현 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 때 말씀해 주신 사는 법을 어떻게 잘 실천할 수 있는지, 세상을 살아가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내일 아침에 나와서 적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것도 어려우신 가요? 그러면 그 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사는 법에 대한 구절을 따올 테니 그걸 보면서 생각하시면 더 쉬울 것 같네요. 네, 그러면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노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는 오늘 저녁 7시에 토론 발표가 예정이 되어 있어서 다섯 분은 토론 준비를 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뭘 할 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일단 굿모닝 타임이 끝나고 대청소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벼리쌤: 보리쌤이 오셨어요.
모두: 와아아아앙아ㅏ아
보리쌤: 뭘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점호할 때 얼굴 보고, 장난도 치고 하지만 한 사람, 한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학교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겠지만 그럴 수 없어서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굿모닝 타임 진행하는 거 부담스럽나요?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이러는 사람 있어요? 시키지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없나요? 아이디어 인데 요일을 잡아 놓고 그 날은 신청하는 사람이 굿모닝 타임을 진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바꿔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열려 있으니까 누구나 할 수 있고, 화요일 굿모닝 타임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보리쌤의 말씀을 참고해서 내일공사 때 이야기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또 다른 공유사항이 있나요?
벼리쌤: 토론 진행 사항 한 번 들어보죠.
밝은해: 일단 저희 올인팀은 논문을 제출을 했고요, 피드백은 아직 안 온 상태예요. 새벽에 모여서 발표 파트를 나누고 피피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마음: 안녕하세요. 저희도 어제 저녁에 논문 제출을 완료했고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발표 파트를 나눠서 오늘 새벽에 발표 대본을 짜고 있었고 피피티는 우주님께서 집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없는 것 같으니 선창을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