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산호수)
여러분들은 사랑의 바구니라는 것을 아시나요?
옛날 옛적 마을에는 우물이 하나 씩 있었답니다, 마을의 우물이 맑은 물로 꽉 꽉 차 있으면 마을 사람들 간의 소통이며 관계과 원활했다고 해요. 물을 길으면서 오가는 훈훈함이랄까.. 하지만 물이 바닥에 바싹 말라있으면 마을 사람들간의 관계과 원활하지 않았답니다.
내일학교에도 그런 우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랑의 바구니라는 것 입니다. place - C(내일학교 교무실) 내에 설비되어 있는 어느 한 바구니인데요. 각자가 몰래 숨기고 있던 간식들을 바구니에 넣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사랑의 바구니 때문에 몸무게가 지방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살이야 빼면 되니까요.
지금까지 사랑의 바구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사랑의 바구니 위원회'를 만들어 다 같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지고, 여러 모로 애쓰고 있답니다.
학교 안의 우물이 언제나 맑은 물로 꽉 차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