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오늘의 굿모닝 뉴스입니다.
오늘의 오프닝 세리머니는 '칭찬안마격려타임'이었어요. 모두가 서로를 칭찬하면서 하루를 격려해주는 말을 해주는 시간이었는데요. 오프너 별님의 메시지는 하루동안 이렇게 서로 기분좋아지는 말을 하자는 것! 안마를 받으면서 칭찬까지 들으니 정말 기분이 쌈빡~하였습니다.
어제 내일학생들은 자람지도 선생님의 생애기획 오리엔테이션 수업을 한 후, 오후에는 김장 보관창고를 위한 흙부대 100개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생애기획 수업내용을 다시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회의를 한 후 생애기획 등의 공부와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심화체험학생들은 마찬가지로 생애기획 OT를 하고, 복기 및 성공계발 복기를 하였어요.오늘은 앞으로 남은 체험학습 기간의 계획을 짠다고 합니다.
한섬님께서는 3개월간의 공양매니저 역할을 마무리하고 다음 매니저인 제현님께 역할을 넘겨주셨습니다. 내일학교에서는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이 3개월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식단을 짜고 식재료를 조달하는 등의 역할을 하신답니다. 식사준비는 학생들과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준비하지만, 매니저를 하시는 선생님께서는 당번도 당번대로 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배불리 먹이려 많은 고민과 시도를 하신답니다. 그동안 한의원을 하시면서 학교 살림을 하시느라 많은 애를 쓰셨어요.
새로 매니저로 취임(?)하신 제현샘께서는 첫마디로 '요리는 참 재밌어요'라고 하셨답니다. 있는 재료를 요리조리 활용하여 메뉴를 개발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계시다고 합니다.
식사에 대하여 여러가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다지 많은 의견이 나오지는 않아서 일단 오늘 하루동안 Place C의 화이트보드에 식사에 관련한 의견을 써두고 굿이브닝타임때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메이크 어스 젠틀' 팀의 진행 공유도 있었어요. 문화의 날 전에 '존중'을 주제로 토론이 있었는데 토요일에 계속 이어서 하기로 했어요. 또한 Place C에 있는 락커에 공구들이 놓여있는데, 오늘 굿모닝타임이후에 메어젠 팀에서 그것을 치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신 청소도구를 놓고 틈틈이 청소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곧 대청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제4회 새해엶과 마디맺음 예고편을 말씀해주셨어요. 이번에 제4회 내일문화의날 주제는 '생애기획'입니다. 이번에는 월드카페 형식으로 부모님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어요. 월드카페는 수십~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내며 새로운 발상을 찾아가는, 일종의 집단지성적인 토론 기법입니다. 이번 월드카페의 주제는 가족과 교육이라고 합니다. 연말이면 송년회와 망년회로 시달리는 부모님들께 멋진 핑계!를 제공해드립니다. 모두모두 오실 거죠?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후 잠시 봉화에 와 계시던 제주 마음빛그리미의 푸른강 선생님께서 오늘 제주로 돌아가시기로 했어요. 푸른강님께서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마음을 써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귤을 여러상자 보내주셨어요.
다음주의 새로운 오프너는 푸른바다 학생! 두 학생의 이취임사?가 있었습니다.
푸른바다 학생은 그동안 별님이 하는 오프닝 세리머니~인 안마와 편지쓰는 것이 좋았다고 하네요. 이번주의 굿모닝 타임에는 잔잔한 감동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제 있었던 8시간 후의 나에게 편지쓰기에 시진쌤은 스스로 완전 감동을 해서 우셨다지 뭔가요... (??)
이제 공사일정에서 돌아와 잔잔한 학업으로 돌아온 학생들의 얼굴이 한층 더 생기있어 보이네요!
오늘은 별님의 조언대로 모두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