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고민하고 그러세요~ 당연히 <옴>이죠."
"쌤! 푸바, 푸바를 잊지 마세요!"
최근 들어 내일학교 곳곳에서는 열띤 선거운동(?) 이 한창입니다.
바로 '이달의 내일학생'을 뽑는 날이 다가왔기 때문이지요!
이달의 내일학생에 뽑히게 되면, 말만 들어도 무지막지한 포상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무려...
5일의 추가 쉼기간 획득! (1년간 쓸 수 있음)
자기계발의 날 1일 획득!
늦잠 day 하루 획득!
문화상품권 2만원!
자람지도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권! (자람지도 선생님의 특별 해설 포함)
이 어느 학생이 탐내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요.
(아니... 자람도우미 선생님들도 탐이 나는데...)
매달 문화의 날에 발표를 하기로 하고
오늘 투표를 하였습니다.
타이틀이 '이달의 내일학생'이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체험/심화학생들은 후보가 되지 못했어요.
하지만 내일학생, 심화/체험학생, 자람도우미 선생님들 모두에게 한 표씩 투표권은 있지요.
자,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 이번주의 새로운 오프너 '별'님
투표에 이어서 진행된 굿이브닝 타임에서는
김장과 공사, 행사를 가지고 저글링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이
어떻게 하면 평화롭고 무사하게 내일과 모레를 맞을 수 있을지 논의하였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늘 밤 열두시까지 배추를 버무리고!
내일 오전에는 미장을 하고! 현판 받침대를 만들고! 마저 김장을 하고!
주변 정리를 하고! 전시 준비를 하고! 장판을 깔고!
본의 아니게 집짓는 공정을 보여주게 된 미완의 게스트하우스 흙부대집과 자람관을 소개하고!
일요일에 현판식을 하는...
무지막지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몇몇 학생들은 문화의 날 이후에는 가정학습에 다녀오지요.
벌써~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소리가 들리네요~ 들려~
우리 모두 엄청나게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