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오늘의 굿모닝타임 소식입니다.
이제 흙부대집 공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준공식과 문화의 날을 향한 준비도 점점 온도가 올라갑니다.
학생들이 기다리는 것은 준공식 이후의 쉼 기간?!
내일학생, 체험(심화)학생들은 팀별로 논의를 하여 일부는 문화의 날 이후 가정학습을 가고,
일부는 학교에 남아 학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하태, 별, 별하늘님은 문화의 날 이후에도 쉼기간 없이 심화 체험 학습 끝날 때까지 계속 남기로 하였습니다.
내일학생들은 4명(밝은해, 하바, 옴, 마하, 달빛, 하늘사랑)이 문화의 날 이후 가정학습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의외로 남는 학생들이 많아서, 가정학습을 가지 않고 남아있는 학생들에게는 자람지도 선생님의 특별 수업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흙부대집 공사는 오늘 소핏밴트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처마 밑 마감재)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천장 페인트를 칠해주시기로 했고요. 이제 막 설치한 흙부대집 전기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빨리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디자인팀은 흙부대집 문에 칠할 페인트색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본관과 웃는하늘을 칠하고 남은 페인트들을 요리조리 잘 운영해서 활용할 예정이에요.
흙부대집 준공식 행사준비위원회 팀장인 하늘바람님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앞에 나와 회의를 제안하였습니다.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오다보니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마하, 하늘태양, 풀잎)
기록팀은 개인작품보다는 '우리의 작품'인 흙부대집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흙부대집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까지 계획서를 써서 진행해야 해서 기록팀은 점심식사 시간 이후에 한 시간 정도 눈썹이 휘날리게 작업하기로 하였습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내일학생, 체험심화학생 고지가 바로 저기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