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20-01-14
작성자: 새벽
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부터 굿 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오늘 굿이브닝 타임 컨텐츠는 월E에 관해서 인데, 영화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굿이브닝 타임 주제로 월E에서 여러분들이 생각 해 볼 수 있을 만한 주제를 몇 가지 가지고 왔는데요, 첫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등장인물들의 이름 의미를 조사 해 보았는데요, 월E는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 class 의 줄임말 로 지구폐기용 쓰레기 처리 로봇이라는 이름입니다. 다음으로 이브는 Extraterrestrial Vegetation Evaluator의 줄임말 인데, 외계에서 온 이브 입장에서는 지구도 외계 행성 이기 때문에 외계식성 평가사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것 아시나요? Microbe-Obliterator이라고 미생물 제거 로봇인데요, 영화 중에서도 엉청 열심히 닦잖아요, 그만큼 작은 미생물도 잘 닦아낸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은 엑시엄이 후반에 계속 나오는데, 생각 해 볼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다싶이, 공중에 뜨는 의자에 앉아 옆에서 나는 소리도 못듣고 모니터만 보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앉아만 있어도 음식이 오고, 화장도 해주고, 모든세상이 자동화 기계화되어 있잖아요, 아무생각없이 보면 편하겠다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서 나온게 한가지, 쓰러져있는 남자가 월E에서 컵을 가져가서 버리라고 주려다가 주려다가 떨어져요, 뒤집어져서 혼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버둥대던걸 월E가 구해준다는 말이에요, 뭔가 되게 편리하지만 그걸 빼고 보면 기계가 없으면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배경이 월E라는 로봇들을 쓰레기가 다 없어질떄쯤 지구로 오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지구를 떠난거잖아요, 몇십년동안 무중력 공간에서 생활하니까 뼈가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교육하는 장면이에요, 여기서는 모든게 엑시엄 중심으로 교육이 되어서, 에이는 우리의 보금자리 엑시엄, 비는 우리의 친한친구, 바이앤라지라는 식품회사를 이야기 하면서 제한적인 것만 알려주고, 틀에박힌 것만 알려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 보다는 기계가 주어지는대로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다음은 광고인데, 처음에는 빨간 옷을 입던 광고판이 파란색깔 옷으로 바뀌면 사람들이 파란색이 유행이네 하고 바로 파란색으로 바꾸는 모습이 보이는데, 광고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유행이나 광고에 의해 끌려가는 현실과, 미디어나 그런것에 의해 조종당해 자기의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나왔던 오토라는 친구인데, 오토는 이렇게 생긴 아이에요. 스페이스 오디세이인가? 그걸 오마주 한 것 처럼 생겼는데, 월E가 식물을 보여주잖아요, 선장이 지구로 가려고 하자 오히려 경고 명령을 내려요, 여기서 볼 수 있는게 사람들이 다시 주체를 가지고 지구로 떠나려 하니까 그걸 막으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서 오토가 권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문제가 있어도 숨기면서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사회가 된다면 어떨지 생각 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운선생님: 영화 보신분들 소감 들어보고싶네요
모두: 안녕하십니까
새싹 : 제가 영화를 본 소감은 일단 너무 편하게만 살지 않고, 너무 편하게만 살면 안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정: 어…영화를 인상깊게 봤어요, 지금 저희가 저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환경문제가 있잖아요, 저렇게 될 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밝음: 월E가 지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게 생각이 남아요.
지금: 프로그래밍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토처럼.
태양: 사실 이 영화를 전에 본적이 있는데, 다시 보니까 이번에 캠프온 학생들이 수업에 오면서 같이 옆에서 들었는데 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구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 해 보게 되었구요. 지구온난화도 심각한 문제이니까 그거에 대해서 걱정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바다: 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공유사항 있으신 분 없으신가요?
새벽: 일단 내일 쿠키가 얼 수 있다는 점과 북카페가 계속 난방을 하고 있는데 제가 오늘 문만 5번 닫았습니다. 그러니 문을 꼭 닫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바다: 또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맑음: 오늘 몸이 좋지 않아 운동참여가 힘들 것 같습니다.
마음: 저랑 새벽님, 별구름님이 내일 일정 조정으로 참여가 힘들 것 같습니다.
열정: 자림선생님과 상담이 있어 저도 힘들 것 같습니다.
고운선생님: 오늘 뭐하고 보냈는지 궁금해요 새싹님!
새싹: 안녕하세요 첫째날은 짐을 풀고 맘편하게 잤습니다. 두번쨰날은, 오늘이 두번째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굿모닝 타임을 하고, 그 다음에 좀 쉬다가 점심을 먹고, 열정님, 태양님, 태현님 등등 같이 족구랑 다른 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운선생님: 질문 있습니다! 2040은 안하셨나요?
새싹: 미래에서, 지금에 하는 전자기기가 뭐로 바뀔지 그려도 보고, 생각도 해 보고, 먹거리가 뭐가 될 지, 뭐가 주가 될 지 영화에 대해서 상의도 했습니다.
뭐 먹을지 많이 생각 해 보니까 첫번째로 똥…? 유독한 부분만 걸러내고 영양분만 섭취하는 방법이 있을수도 있고, 먹을게 없으면…….
고운선생님: 먹을게 없는데 똥이 어떻게 나오나요?
우정: 똥은 안좋은 것만 나오는데 어떻게 영양분이 나오나요?
새싹: 다 흡수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랑… GMO로 유전자를 섞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거죠, 별구름님이 하신 말인데, 한 알약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다? 그리고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아주 재밌었습니다.
밝음: 어제 두시인가 그때쯤 와서, 일찍와서 할 게 없었는데 노닥거리다가 캠프가 시작됐을 떄 이르름 정하고, 오티하고 숙소도 들어가서 카드게임좀하다가 잤어요. 오늘은 아침에 봄님이 깨우러 와줬어요, 노래를 틀고! 일어나서 와서 밥먹고 다시 와가지고 2040으로 북카페랑 웃는하늘와서 북카페는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생길지, 웃는 하늘은 어떤 음식을 먹을지 생각했습니다.
바리스타나 점원이 사라질 것 같아요. 주문을 받을 때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이 사라지고 요리도 주문 받은 대로 하면 되잖아요, 그것도 사라질 것 같고. 생각한 건 그게 다에요.
남아있는 건… 모르겠어요. 추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 새 머리를 한 기린 같은거? 그런걸 상상하는 사람?
자림선생님: 로봇은 누가 움직이나요?
밝음: 로봇이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게 반복이 되면 인간이 할 일이 사라질 것 같아요.
자림선생님: 그럼 인간이 사라지겠네?
밝음: 할일이 없겠죠? 월E같은 세상은 재밌어 보이지 않아요. 할일도 없고, 살만찌고..
우정: 안녕하세요 우선 어제는 재밌었긴 하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것 같아서 오늘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서 밥을 먹고, 몇 군데에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북카페랑 웃는 하늘에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여기 저 형 이랑 똑같이 있었으니까. 같은 이야기를 했어요. 미래에 사라질 직업도 미래에 생길 음식 이라던가, 점심을 먹고 3시쯤부터 밖에서 축구 족구하고 되게 여러가지 게임을 했었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자림선생님: 오전에는 뭐가 인상적이었어요?
우정: 두 군데서 이야기한 게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고운선생님: 2040은 할 이야기 없어요? 뭐가 인상적이었어요?
우정: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PPT만드신 분 잘 만드셨다 생각합니다. 기억나는건.. 앞에서 이야기를 해 주셨잖아요, 지구 온난화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말을 잘 하신 것 같아요. 남는건 여러가지 지식을 얻고, 재밌게 놀았다는 거?
새싹: 지금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지금: 안녕하세요 어제는요, 걍 놀고 숙소에서 잠을 잘라고 했는데 못잤어요, 잠꼬대하길래.. 저 부르셨어요? 하길래 계속 못잤구요, 세분이 다 잠꼬대 하셨구요. 잠 못자고… 오늘은 그냥 족구하고 했습니다. 좋았어요. 2040이요? 2040년에는 애벌레를 먹을 것 같아요, 똥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바다: 내일 일정을 브리핑 드리는데, 굿모닝 타임을 진행을 하고, 10시에 썰매장으로 출발합니다 필요한 옷과 준비물을 잘 챙기셔야할 것 같고,
고운선생님: 뭐가 필요한가요? 옷이 젖으면 갈아입어야 하나요? 차에 타면 젖는데… 내일갈 떄 수건이 필요할텐데?
별구름: 보온병, 간식, 수건,담요, 양말이 필요하고, 밑에 깔 비닐도 필요 해 보이는데 젖은분들만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새싹: 우비전처럼 살 수 있나요?
고운선생님: 가능합니다~
바다: 썰매장에서 4시에서 5시에 출발하지 않을까 싶고, 도착하면 저녁 먹고 굿 이브닝을 할 것 같습니다.
고운선생님: 바다 님은 아파서 가지 못할 것 같고, 꿈님은 갑니다…
맑음: 몸살기운이 있어서 내일 상황 보고 갈 지 가지 않을지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고운선생님: 내일 아침 컨디션 확인해야하는 분들이 있네요~
바다: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바다: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면 묵상을 하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