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5
굿 모닝 타임
꿈: 오늘의 주제는 이번 한 주 더 나은 굿모닝타임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가가 오프닝 주제 입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오프닝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했고 왜 이렇게 변화했는지. 장단점에 대해서 굿모닝타임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는 까마득한 굿모닝타임, 2016굿모닝 타임 1인체제 굿모닝 타임 팀 체제 굿모닝 타임 현재 굿모닝 타임으로 나누어집니다.
우선 까마득한 굿모닝 타임은 플c 화이트보드부터 다릅니다. 이때는 2014년도부터 2016년 까지입니다. 원래 오프너가 한명이서 하다가, 2014년쯤에 분리가 되었습니다. 굿모닝타임은 활력을 주고 열어가는 시간이고, 이브닝타임은 성찰적이고 맺는 시간이기 때문에 두개의 성질이 다른 것도 있고 한사람이 준비할 때 힘든 점이 있어서 분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브닝 타임 때에는 고정 컨텐츠가 없었고 3명정도 오늘 하루 무엇을 했는지 하루 공유를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100일 굿모닝 타임인데, 이 전에는 일주일마다 뽑기를 통해 오프너 클로저를 변경했는데 이때부터는 3달간 오프너 가 전문적으로 배우며 책임을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클로저는 1달간 진행했습니다. 오프너는 굿모닝에 집중하기 위해서 운력을 가지 않고 집중해서 진행했습니다. 아무나 오프너를 할 수 없고, 자격과 논의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주 컨텐츠는 명언 수업이었습니다.
명언 수업이 무엇이냐고 하면, 명언을 하나 가져오면 그 명언에 숨겨진 의미와 그 말을 한 인물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일대기, 그리고 명언을 뒤집거나 분석해서 단어에 대해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언을 다시각적으로 보며 성장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100일 굿모닝을 하며 나온 한계점은 혼자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한명이 준비하다 보니까, 하는 사람과 참여자가 분리되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있어서 보완 된 체제가
팀 체제 굿모닝 타 임 입니다.
3명정도가 팀을 이루고, 자람도우미 선생님 한분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 체크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하기 위해 회의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함께 참여를 유도하고 호응을 많이 유도했습니다.
이때는 창의적인 컨텐츠가 많이 나왔습니다. 한때는 제가 제주도에서 화상채팅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주기기도 했고 내일 뉴스가 이때 탄생했습니다.
자람도우미선생님분들도 참여하셨기 때문에 텔렘에서 수많은 논의와 피드백 과정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굿모닝타임은 거기서 더 확장해서, 모든 학생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4명이 했을 때 압박이 있는 것 같고 아직 분리가 되어있는 것 같아서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을 하면서 이주의 오프너를 뽑기도 하고 피드백도 하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취지대로 되는 것 같지 않아서 이번주 주제를 굿모닝타임으로 잡은 것 입니다.
제가 3년간 오프너를 많이 진행했는데, 공통점이 1인을 했을 때에도 4인이 했을 때도, 전체가 했을 때에도 퀄리티가 크게 증가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쯤 되어서 하드웨어나 컨텐츠 등등 실질적으로 굿모닝타임을 발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논의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별구름: 오늘도 스토리텔링 진행 사항 팀장분들이 체크해서 브리핑 해주시면 좋겠고, 결과물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꿈: 오늘 일정은 오전에 스토리텔링 수업이 예정되어 있고요, 오후에는 목공 수업 보충이 있습니다. 추가로 미리 말씀드리자면 내일이 목공 수업이 6시까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수업이고 마디맺음 할 예정이여서 시간이 연장 되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일일기자는 별구름님입니다.
마음: 지난주 금요일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이번주부터 독서토론을 진행할지 스토리텔링을 진행할지 논의 해 보아야 하는데 굿모닝 이후에 확정 짓도록 하겠습니다.
참누리: 지난번에 잡초데이 하고 포차를 갔는데, 참석을 못해서 어땠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학생들: 너무 좋았습니다!!!
참누리: 너무 학생들만 있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이고, 이번주 수요일에 남아있죠? ㅎㅎ 이번에도 추구의 정원에서 할 것 같은데 확정지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그때는 잡초의 왕도 선정하고 할게 많으니 기대해주세요
참나무: 공식적으로 굿모닝타임에 다시 돌아온 참나무 입니다. 이번주에는 무엇을 하는지 공유 받지 못해서,, 내려온 이유는 토목팀 밝은해님이 회의를 참여하는데 저는 그동안 거푸집이 터진 이유에 대해서 분석하고 해결 방안 들을 찾기 위해서 찾고 있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기반의 문제와 거푸집 제작 과정이 있었고, 비닐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닐을 짧게 깔아서 틈사이로 다 나왔습니다.
한별 선생님: 눈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고요, 첫번째로 김치 저장고를 만들었고, 두번째로 숲속 도서관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캠핑 그라운드에 짓고 있습니다. 명칭이 책마을로 바뀌었습니다. 남학생 기숙사 위에 길다란 골자기에 4채를 지을 예정입니다. 맨아래칸이 숲속 도서관으로 활용이 될 예정입니다. 기초를 지어 놓아서 내년에 작업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지었습니다. 목구조로 집을 지을 예정인데, 기초공사를 하는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보통 기초를 하면 흙을 30cm 정도를 했는데, 여기는 지대도 낮고 해서 두께를 배로 늘렸습니다 60cm로. 내진 설계를 위해 스트로폼도 깔아서 지면과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건물이 덜 흔들리도록, 그래서 60센치를 흙으로 했는데, 콩크리트 압력이 굉장히 세요. 그래서 압력을 버티기 위해 거푸집을 설치하는 것 입니다. 그 거푸집을 설치하면 압력이 세서 밀려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좀 부실했습니다. 결국 밀려나서 형태가 둥글둥글하게 되었습니다. 보강하는 작업을 충분히 해야 했었는데 하지 못했습니다. 건물 짓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조금 튀어 나와서 빗물이 떨어지면 방으로 스며들기때문에 낮추고 잘라내는 작업을 해야 해서, 일이 늘었습니다. 목구조라서 습기가 취약하기 때문에 이 작업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자람지도선생님: 도서관인데, 관마다 전문 주제가 있는 도서관이에요. 미래학, 생태환경, 예술. 이런 식으로 각 동마다 관련 책들만 있는 거에요. 1층은 교실을 겸한 북카페 형식으로 인테리어가 될 거에요. 지금은 돌을 깨고 있지만 마감을 깔끔히 해서 편하게 올라다닐 수 있게 길을 깔고 비 차단막도 설치해서 올라다니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한 동마다 몇 천 권 들어갈 것 같아요. 목구조 건물이라서 창문을 연결 시켜서 건물에 하중을 주지 않도록 책장을 다 빼버릴거에요. 많은 책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만권쯤 들어갈 수 있어요. 다 미디어화도 할 것이기 때문에 전세계 대학에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하려고 해요. 각 대학교의 자료에 어떻게 접속할 수 있는지도 하려고 해요. 모든 전세계 도서관에서 검색하고 출력 받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계획하려고 해요. 산골이긴 하지만, 독특하고 유니크한 도서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 과정을 해야 할 것이지만 도서관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거에요. 전 세계 도서관과 연결된 도서관이 될 것 입니다.
저 4동 안쪽으로 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는 메인도서관을 설치할 것이에요. 4동의 엄마 도서관. 제일 처음에 있는 것이 크고, 작고 작고 작다가, 또 엄청 큰 마을 형식의 도서관을 지을 예정이에요. 도서관들에게는 정원이 조성이 될 것이고, 메인 정원 위에는 특히 음지정원을 하기에 좋기 때문에 잘 조성하려고 합니다. 굉장히 특별한 도서관이 될 것입니다.
상상이 되나요?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초연결이잖아요. 그 개념이 저 도서관에 들어간다는 거에요. 수업마다 전문 시설로 들어가서 캠퍼스화 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지금의 전세계 대학들이 덩치가 너무 커져서 새로운 시대의 미래를 제공하지 못해요. 항상 대학은 사회와 문명을 주도 했어요. 지금까지의 대학의 역할인데, 4차산업 혁명 이후에는 새로운 문화나 문명을 주도하지 못해요. 너무 움직임이 굼떠요. 한국은 여전히 시험에 시험에 수능에.. 다른 대학이 하지 못하는 수명을 여기서 해버리자! 해서 만든 것입니다. 굼뜬건 모두 없애고 전문가들은 초청을 해서 포럼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유동적인 지적인 지성의 상화타를 만드는 것이 목표에요. 새로운 대학의 전형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그 첫 신호탄이 저 도서관의 건축입니다. 초 연결 시켜서 지성들을 불러 포럼과 축제를 열 겁니다. 대학에서 하지 못하는 융합 적인 기능들을 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가드너들한테 교육 받을 때 포럼도 하고 동시에 숙제를 받으면 인터넷으로 숙제를 내고, 인터넷으로 검토하고 피드백을 받아요. 그것은 대학에서 하는 것보다 정교한 1대1 교육 과정이에요. 그런 형태가 여기서 전세계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2022년부터 내일학교는 영어 공용으로 학교를 만들 거에요. 그것을 위해 혜원선생님이 진행중입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삼지 않는 나라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따는 과정 하고 있어요. 혜원 선생님이 돌아오는 시점으로 영어 공용어 학교가 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영어 공용어를 하면 좋은점이 전세계 누구와도 만날 때 두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번역하고 그럴 생각 없이 하면 되는 것이니까.
알게 모르게 저걸 하면서 긴 시간 바둑알 두듯이 포석을 쌓고 있는거에요. 대학이 하고 있지 못하는 역할을 내가 해야겠다. 해서 우리 내일 아카데미라고 정해서 행안부 기획 공모에 계획안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되던 안되던 그 계획안을 기간안에 실현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향후에 새로운 대학 모델이 실시되는 것입니다.
교육을 성장 시키는 것은 알고있는 사람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계획을 세우고 실현시켜나가는 중인 것입니다.
몇일 전에 왔던 화가 분들 중에 한분이 12월에 한번 오셔서 그림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림 자체가 이야기인데 어떻게 읽고 이야기 하는지를 알려주신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대학 사회를 모르잖아요? 대학교수는 해당 분야의 실력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석박사를 한국에서 하면 석사를 잘 주지 않아요. 석사를 주면 다른학교로 갈까봐. 박사과정도 5년 7년정도 하는데, 실력 좋은 사람은 두고 일하게 하려고 그냥 예스맨을 박사로 만들어요. 그럼 파벌이 형성되고 학문의 연구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아요. 여러분이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거기 보면 다 나와요. 실재로 대학 교수들은 다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니고, 현장에서 피눈물 나게 싸워 온 사람들이 훨씬 실력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불러서 성장 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내일학교의 목표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잘 활용해야 해요. 하원중 감독님 같은 분이 오면 계속 물어서 놔주면 안돼요. 자꾸 이메일도 보내면서. 모든 텍스트가 영상이든 다큐든, 기초기 때문에 어릴 때 다 배워두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게 되는 거에요. 진짜로 실력 있는 사람들이 와서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듣고 계속 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꿈: 더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 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오프닝 주제가 더 나은 굿모닝 타임을 위한 것인데, 오늘 역사를 주제로 한 만큼 관찰하고 발전하자로 하겠습니다. “관찰하고 발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