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굿 이브닝 타임
새벽: 7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해볼 것은 2개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한주 주제를 정해보는 것입니다. 아침에 이야기 해본 굿모닝타임 주제들을 뽑아보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투표해보겠습니다. 거수로 하겠습니다. 투표로 인해 이번주 주제를 잡초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진행 해 볼 것은, 미디어, 백서, 에세이.. 등등 마디맺음을 하고 생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에게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의미가 될지 칠판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칠판에 나와 적어 주시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보고 싶은 것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제 것이네요
저는 소를 그렸습니다. 소는 위가 4개 있다고 하잖아요. 마디맺음을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한 수업과 감정 배운 것들을 되새김질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소화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템포를 맞춰줄 수 있는 것이 되새김질 이라고 생각하며 적었습니다.
꿈: 라면 알짜배기 라고 적었습니다. 라면을 다 먹고 버릴 때 마지막 라면 부스러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것을 적은 것입니다. 라면을 그냥 먹고 버리면 그런 끝 맛을 모르는데, 마디맺음을 한다면 마지막 한 방울 까지 흡수하고 되돌려보며 자신에게 흡수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디맺음을 하면서 본래 의미대로, 나만의 경험과 생각으로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맑음: 풀숲에 뒤덮인 달걀을 그렸습니다. 병아리가 달걀에서 태어나기 위해서는 수도없이 쪼아서 깨 부셔서 나오게 됩니다. 풀숲은 고난을 표현했고, 보상들에 도달했을 때 성장 해 나가는 것도 그림에 표현 해 보았습니다. 마디맺음에 대한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해 본 것입니다.
마음: 수업을 할 때에는 급하게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마디맺음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쫓기면서 하다 보니 놓쳤던 것들이나, 그런 과정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한 템포 쉬며 되돌아 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봄: 저는 마디맺음이 목표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작을 하고 끝을 향해서 가는 것이니까. 마디맺음이 활동에 있어서 목표라고 생각을 했고, 목표를 향해 달려라! 라는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새벽: 백서 작업이나 미디어 작업이 끝난 것이 아니니까 다들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맑음: 제가, 실내화를 연못에 빠뜨렸는데, 건져 오긴 했는데 다 젖어서 당분간 학교 슬리퍼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넘어져서 발까지 다 빠졌습니다.
별구름: 조리사선생님께서 슬리퍼를 하나 잃어버리셨다고 하셔서, 김장 이후에 잃어버렸다고 하십니다. 다들 찾아보시고 발견하면 조리사선생님께 드리면 되겠습니다.
마음: 오늘 손님분들이 오셨는데, 슬리퍼가 없어서 들어오시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학교 슬리퍼 그만 신어 주셨으면 하고, 김장을 할 때 고춧가루가 많이 묻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각할 친구들 2명이 빨기로 하겠습니다.
봄: 제가 나온 이유는, 신입생 회의를 공유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오늘은 신입생 학생들이 전체 내규를 훑어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가장 회의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6기 내규를 짜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짜여지고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운선생님: 6기 내규하고, 내일학교 내규와 어떤 관계를 가지나요?
봄: 내일학생 내규에 파생된 내규이며, 충돌되게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6기만 추가로 지켜야 할 것들 등등. 내일학교 내규 안에서 내규를 만든 것입니다. 앞으로 들어온 신입생도 지켜야 하고, 앞으로 변해야 할 것이 있다면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목표는 바다님이 끝날 때 까지 끝내 보려고 합니다. 11월 말 까지 끝내려고 합니다.
고운선생님: 정확한 목표를 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끝나질 않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새벽: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양팔에 무엇을 끼고 오신분이 계시네요!
바다: 제가 한쪽 팔에는 반깁스를 하고, 한쪽은 보호대를 했습니다. 한쪽 팔은 2주에서 3주를 끼고 한쪽은 괜찮아지면 빼면 됩니다. 김장 때 무리를 해서 인대가 다치고 원래 염증이 있었는데 심해져서 다녀왔습니다. 2주간은 최대한 쓰지 말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새벽: 제가 공유 사항이 있습니다.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운동을 좀 쉬고 일찍 들어가서 쉬려고 합니다.
맑음: 여러분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근데 패딩을 플 c에 내팽개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봄: 저는 완전 스토리가 뒤바뀌었고, 샌드파크를 모두 바꾸었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진아: 저는 배경을 짜고 있습니다.
새벽: 저는 오늘 책 2권을 읽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꿈: 저는 드론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스토리에 등장할 것 같습니다.
별구름: 저는 스스로 분석을 많이 진행했고, 혼자 할 수 없는 영역이 많아서 마음님에게 부탁을 많이 하고 진행했습니다.
열정: 보리선생님께서 대신 전해드리라고 했습니다. 옆쪽에 보일러 조정 센서가 있는데 건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