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마음 미션 수행]
1. 운동: 회의를 진행하느라 운동을 진행하지 못 했습니다.
2. 대화: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를 알아주지 못 했는지]
굿모닝 타임 때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오셔서 많은 도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전과 비교해서 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약간 기대가 되기도 하고. 설렘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희가 어려움에 부딪히자 마자 포기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학생으로서 도전하고, 계속 부딪혀 보는 게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자랄 권리에 대한 논의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놓았던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별구름님과 더 많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별구름님이 월드카페 진행을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학생들의 의견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고려를 해야 할 것 같네요. 푸른강 선생님과도 얘기를 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방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너무 졸려서 자연스럽게 눈이 감겼는데도 오랜 시간동안 잠에 들지 못 했습니다. 이상한 감정이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를 알아주지 못 했는지. 안타까웠습니다. 언젠가 알아줄 수 있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