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미션]
20190415
(빈 새집에 드디어 새식구가 생겼다. 어떤새일까?)
눈감았다 뜨니 7시였다. 고된 일정을 하루 보내고나니 하루를 푹 자도 몸이 무거웠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든 보내보자는 마음으로 보냈다.머리만 대면 잠이와서 잠에서 깨느라 혼났다. 몬티돈 영상은 지루하다 해도 재밌게 보는데, 마지막 20분이 전혀 기억이 안난다.
한번 글을 올리니 다음에도 올릴 용기가 난다. 산책에 관해서 서울에서 오는길에 조금 써놓았는데, 시간이 나면 올릴 생각이다.
작은 화장실은 똑같이 청소를 해도 이상한 하수구 냄새가 난다. 과탄산소다를 확 부어버릴까 생각중이다. 악취의 원인이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다.
거울대화
새벽님...오늘은 피곤해서 조금 예민했던 것 같아요. 내가 피곤하다고 해서 날을 세워도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조금 더 조심합시다. 푹 쉬고 내일 하루 보내면 더 가뿐하지 않을까요? 속이 더부룩해서 가능하면 아침을 샐러드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밥이나 빵이나 둘다...딱히 소화에는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오늘 청소도 애썼어요, 잘자요. 피곤한데 이것저것하느라 애썼어요.
거실청소
청소를 하는김에 물건 정리도 하고, 바다님이 아파서 화장실청소도 대신 해 주었다. 깔끔하든 더럽든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깔끔하고 상쾌한것이 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