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17
스스로 사랑하기 프로젝트
사랑풍 팀 바다
일요일은 늦게까지 잘 수 있는 날이어서 평소에도 자주 늦게까지 자곤 했다. 늦어봤자 10시나 11시가 최대였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1시까지 잤다. 원래 오래 자고 일어나면 보통 머리가 매우 아픈데 오늘은 머리가 아프기는커녕 시원한 느낌이었다. 요즘에 안 하던 공부를 하느냐 피곤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침으로 빵을 먹으려다가 빵을 태어서 타는 냄새가 나서 환기를 하느냐 애를 썼다. 그리고 도서관에 올라가서 찾고 싶었던 책을 열심히 찾았지만 1,2,4 권만 찾고 3권을 못 찾아서 너무 아쉬웠다.
거울대화
: 바다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 오랜만에 늦게까지 자서 기분이 평소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가 보내주셨던 빵을 먹으려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물기가 너무 많아서 빵을 태워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앞으로는 전자레인지 말고 토스트기나 오븐에 굽는 방법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산책을 나갔어요. 날씨도 되게 좋고 길냥이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10마리 정도 봤는데 하루 동안 제일 많이 본 것 같아요. 울음소리가 귀여운 고양이도 있었는데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사람을 많이 안 피해서 신기했던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읽고 싶었던 책이 있어서 찾고 싶었는데 찾지 못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운동하기
: 오늘은 몸이 너무 뻐근해서 많이는 못 했지만 주로 남은 독서감옥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다. 오늘 저녁에 들어가서 유토피아를 읽고 내일은 태양의 나라를 읽고 민주주의에 관한 책을 읽을 생각이다. (만약 태양의 나라를 내일안에 다 읽는다면) 그리고 독서감상문을 어떻게 적을지에 관해서 대충이나마 정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