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4
굿모닝 기록
기록자: 바다
눈: 네 30분이 되었습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해볼 것은 저렇게 하얗고 네모난 개성 없는 공간을 어떻게 더 창조적이고 개성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일종의 공모전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생각을 해 본 후 그림이나 글로 나와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앞으로 나와주세요. 네 다들 그려주신 것 같습니다.
벼리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일단 저는 옆에 티비가 있으니 하나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옆에 사이드 화면으로 세운 화면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띄우기도 편하잖아요. 한족에는 피피티 한족에는 음악 공간도 딱 맞고. 책장이나 레이지드 가든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이쪽이 시선이 모이는 곳이잖아요. 저기가 화이트 보드 보다는 칠판을 칠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그림을 그리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달: 안녕하세요. 저는 레이지드 가든이 놓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선이 모이는 공간이니 식물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칠판을 생각했는데 조금 불편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마음: 안녕하세요. 저도 약간 비슷하게 정원이나 책장을 좀 생각을 해봤는데, 그것 말고도 그림 같은 걸 전시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진은 전시를 하는데 그림은 없어서 위에 조명을 달아서 그림을 전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요. 아니면 저희가 다 같이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나무: 안녕하세요. 저는 무너가 저쪽이 내일학생들 사진이 붙어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요번에 배운 맵핑을 사용하는 것과 저희가 창문 밖을 상상해서 그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 아직 계획이 없다면 이런 계획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벼리 선생님: 현재 승마반 신청이 오늘까지 입니다. 승마반을 신청하고 싶은 학생은 선생님한테 끝나고 와 주세요. 오늘 탐방 수업을 가는데 오늘은 한별님과 같이 갑니다. 코스는 저수지, 캠핑장, 마방, 농막, 청명원, 청명골 까지는 가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2박 3일동안 탐방을 시작했는데 탐방을 통해서 얻고 성찰한 것에 목표가 있고 그것을 월요일에 발표하는데 오늘부터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분들이 한별 선생님께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체험학생이 10일간 있다가 가는데 봉화가 많이 추워요. 그래서 몸이 조금 안 좋은 상태이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체험학생이 오늘 내일학생들에게 내일학교의 존중 문화에 대한 인터뷰가 있어요. 오늘 마음님과 눈님에게 미리 물어봐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미리 가서 말을 걸어주세요. 체험학생은 필기도구 잘 써서 잘 정리해서 발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오늘 시진님이 내려와서 달님과 밝은해님 진로 개발에 관해서 의지님 상담이 있을 예정인데 내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증 사진 제출하신 분? 꼭 제출해 주세요.
눈: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는 분 계신 가요? 오늘 일일기자 진행해 주세요. 다른 공유 사항이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