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미션]
#스스로사랑하기프로그램 #3개월미션
2019 01 16
거울대화&성찰일지
맵핑수업
화난 푸
망원렌즈를 가지고 올걸...단렌즈는 예쁜데 너무 시야가 짧다.
학교를 다닐적에는 정말 토나올정도로 지겨웠는데, 이제는 이런 풍경이 어색하다.
오전 거울대화는 제대로 하지 못했다.
맵핑수업을 하는 첫날이다. 벼리선생님 차를 타고 갔다.
나는 멀미를 정말 심하게 한다. 학교에 오고나서 내가 멀미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그 전까지는 딱히 지금처럼 구불구불한 길을 갈 일도 없었고, 멀리 차를 타고 이동할 일은 더욱 없어서 힘들다. 깜박하고 멀미약을 챙기지 않아서 정말 고생했다. 약을 먹으면 딱히 좋지 않은 것은 알고있지만 차를 타는 한시간을 포함해 적어도 서너시간을 두통속에 있을 걸 생각하니 약 생각이 간절했다.
수업은 생각보다 재밌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저녁에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벼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게 생각보다 더 재밌었다. 참나무님 텐션이 어떻게 그렇게 쌩쌩한지 신기했다.
저녁거울대화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왜 망설였을까요? 너무 피곤하다는 핑계를 댄 것은 아닐까요?
체력이 부족해지니까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힘이 부치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있습니다.
내일은 좀 더 마음을 내서 운동을 해봅시다. 잘 해봅시다! 잘 하고있어요.
청명원청소 2019 01 17
임시로 커튼용 천을 덮어둔건데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린다. 커튼을 그냥 새로 더 사기로 이야기가 됐다. 하보님이 남은 사과를 테이블보 위에 포스트잇과 함께 올려두었는데, 방 발표를 할 때 진행했던 것 처럼 계속 진행되는 우리방만의 특별한 문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 나눌수 있는 공간? 함께하는 공간?
깔끔하기는 한데 아직은 휑하다. 한번에 많은 돈을 턱턱쓰는것이 조금 부담이 돼서 자꾸 필요한 물건을 사는것을 미룬다. 방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