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6-26
작성자: 마음
영광: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시는요, 마음님 읽어주세요.
마음:
feel alright
The morning sun above the window
warm weather
A new flower in the garden
A word ,form my father.
Everything's going to be okay.
새벽: 오늘 하루 어땠는지 가끔씩 아빠랑 얘기를 하는데, 힘든 날에 아빠가 괜찮을 거라고 위로를 해주셔서 한글로 적기에는 부끄러울 것 같아서 영어로 썼던 것 같습니다.
영광: 네, 그러면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새벽: 저희 이달의 내일학생 자원과 추천을 받습니다.
달: 저 자원합니다!
새벽: 자원한 학생은 내일 아침에 동의/부동의 투표를 통해 후보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겁니다. 저는 별구름님을 추천합니다. 제주도에서 공양, 운력 등 잡다한 일들을 도맡아서 했기에 이달의 내일학생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구름: 크게 기여한 바는 없는 것 같아서 사퇴합니다.
새벽: 현재 달님이 자원을 했고요, 더 다른 자원이나 추천 있나요?
밝은해: 저 조나단님 추천합니다. 조나단님이 뉴페이스팀에서 팀장으로서 많은 기여를 한 것 같고, 첫 팀장을 맡으면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꿋꿋이 팀을 이끌어 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새벽: 클로져, 오프너 팀은 자동으로 후보에 올라와 있어요. 조나단님, 영광님, 용기님, 참나무님 입니다.
달: 제가 두 달 전에 자기계발을 요청한 적 있었잖아요. 그 달에 앞으로의 방향성, 스스로 중심을 잡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어요. 그 결과 이번 달에 많은 성과를 이뤘고, 스스로가 뿌듯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달의 내일학생이 도
영광: 어제까지 근신 성찰 기간이라서 자기 성찰을 했던 것 같아요.
조나단: 솔직히 이 번 한 달 간 뉴페이스팀 팀장을 했는데 원활하게 진행이 된 것 같지 않았고, 경고도 많이 있었고, 최근 한 달을 돌아봤을 때 언행 부분에 문제가 많이 있었고 욱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서 사퇴합니다.
새벽: 그러면 후보는 내일 아침에 다시 한 번 얘기하겠습니다. 제 컵이 없어졌어요. 고양이 발바닥이 그려져 있는 흰 색 머그컵인데 한 달 전에 씻고 나서 뒀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신 분은 저에게 연락 주셨으면 합니다.
고운쌤: 고백할 게요! 선생님이 모르고 가져갔어요. 깨끗이 닦아서 반납할 게요!
자림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내일과 모레 예정으로는 산행으로 되어 있잖아요. 식사당번 배정이 조금 잘못되었어요. 추가로 두 학생이 배정될 예정인데 이거 끝나고 내일, 모레 점심당번들은 미팅을 가졌으면 합니다.
고운쌤: 비가 오니 한 편으론 좋고 한 편으로는 힘들어요. 두 가지를 공유하려고 해요. 아침 식사가 늘 그렇지는 않지만 10~15분씩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건축 학생들은 한별 선생님이 8시 20분에 학생들 픽업을 하시는데 만약 늦어지면 건축실 전체가 늦어져요. 바쁜 걸 알고 있지만,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셔서 아침 식사가 늦어지지 않도록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룸에 바니쉬라는 칠 작업을 해요. 우주(남), 코스모스가 진행을 했어요. 하다 보면 뚝뚝 떨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짐을 잘 빼놨는데 가끔 아이룸 쓰시는 분이 있는데 지금 바니쉬 냄새가 많이 나요. 더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릴 수 있으니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새벽: 제주 이동 수업 설문지 내일까지 꼭 부탁드립니다. 칠판에 적어 놨어요.
조나단: 안녕하세요. 저번에 한 번 말씀드렸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으셔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거의 맨날 굿이브닝 타임 때 오늘의 시만 하잖아요, 그래서 자신의 역량을 살린 코너를 하려고 해요. 매일 하려고 하는데 자원을 하시면 저희 팀과 상의 후에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건축팀 두 세 명만 나와서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말씀해주세요. 용기님?
용기: 안녕하세요, 일단 저희가 늦게 올라가긴 했는데 비가 와서 작업은 안 하고 정비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대담을 하고 복기 후에 팀 내규 같은 걸 짜고 관사의 벽지를 뜯는 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우주(남):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은 공사장에서 계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람지도 선생님의 말씀을 복기하고 그 후에는 월드카페를 진행했어요. 규칙, 목표를 정하고 4시부터는 아이룸 벽지를 뗐어요.
밝은해: 안녕하세요, 제가 쓰레기장 청소를 맡으면서 분리수거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플라스틱에 캔, 플라스틱, 종이, 비닐이 다 들어가 있어서 쓰레기장 청소가 굉장히 오래 걸려요. 다 따로 분류하는 걸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우측 화장실 위가 뚫려 있잖아요. 그래서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 사운드?가 신경이 쓰여요. 근데 어떤 분은 화장실 바로 앞에서 기다리시더라고요. 저희 매너를 지켜서 밖에서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벼리쌤: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자연과 나 수업은 잘 들었나요? 오늘은 실질적으로 압박붕대를 해봤어요? 내일 학교 일정은 원래 수요일, 목요일은 탐방을 갈 예정이었어요. 아마 목요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내일 여기서 학교 정원 식생조사를 할 거에요. 내가 학교에 있는 정원 식물을 50% 안다, 손들어 보세요. 설명해 줄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그걸 전부다 조사하게 될 거다. 아침 식사 때부터 비가 오는 상황을 보고 7~8시에 공유를 해줄 테니까 그렇게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플C 청소 당번이 이틀에 한 번씩 들어가서 무조건 하게 되어 있어요. 이제 개인물건은 여기에 두지 않고 청소 시간 때 보이는 쓰레기는 해당 담당구역 청소가 치우고, 그것 말고는 개인이 치우도록 하겠습니다. 뉴페이스와 알파팀은 생각을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청소를 해 놓으면 누군가가 또 어질러 놓으니, 팀룸 앞에까지가 플C 담당구역이고 플C 담당이 넓어요. 여러분 같이 잘 열심히 했으면 합니다.
코스모스: 질문이 있는데 요즘 신발 같은 것들은 공유를 하고 버리는 건가요.
조나단, 새벽: 내일공사에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질러진 신발은 공유없이 하루에 3번 신발 쓰레기통에 버리기로 했습니다.
조나단: 네, 그러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