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7일
꿈: 굿이브닝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시를 준비해왔는데 우주님 잃어주세요.
가장 비참한 것은
기대하고 있었던
그 사람이
내 속에서
다른 누군가를
보았다는 것이다
[2018.1.22 우주]
꿈: 이렇게 오늘의 시를 들어보았고 혹시 하루 공유 사항이 있으신가요?
새벽: 롤링페이퍼를 작성해야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꿈: 네 2가지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하나는 적년 연말에 한의원 포차에서 밥을 먹었던 학생들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나 해야하고요. 다른 하나는 반은혜님 포럼 관련으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야 합니다.
벼리쌤: 이제 캠프가 완전히 끝이 났죠? 여러분들도 힘들었지만 선생님들도 힘들었고 특히 추진추진위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외부인들이 오고 가면 기가 빠지는 느낌이에요. 그죠? 다들 2주동안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다들 많이 애썼고 다같이 박수 한번 치면 좋을 것 같아요.
노을: 체험캠프생중에 불꽃님께서 저희에게 감사편지를 써 주셨어요. 수필로 그것을 잃어 드리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꿈: 저희 체험도 다 끝났는데 다같이 소감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다 들어볼까요?
참나무: 저는 일단 1차 2차 추진위원단을 했고 6번이나 목공 수업을 진행을 하면서 톱질이 많이 늘었고. 추진위를 하면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어디가 성장했는지 는 모르겠지만 성장은 한 것 같아요. 1차 2차 수고하셨습니다.
산바: 1차에 운동시간이 없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운동을 어떻게 하지 생각을 했고 3가지 프로그램중에 타이니 가든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목공은 처음에 했을 때는 재미있었지만 2번 하니까 재미없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외부인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인맥이 늘어난 것 같아요.
자림쌤: 내일학생들이 정말 많이 애쓰셨고 힘들고 애쓰고 했고 이번 캠프가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캠프의 의미를 지녔던 것 같아요. 좋고 프로그램도 타이니 목공 공양 등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도 발견한 것 같아요. 특히 타이니 가든이 우수하다고 느껴졌고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막 불어나는데 임시 공양 매니저로 들어가게 되어서 힘들게 지냈고 2차에 돼서 수월해지기는 했습니다. 다시 한번 애 쓰셨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노을: 정말 많이 수고하셨고요. 추진위원단도 애쓰신 것 같고 즐겁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영광: 많이 힘들었어요. 몸이 아파서 밥을 못 먹어서 힘들었고 조용한 게 좋은데 시끄러워서 복잡했고 우주님이랑 새벽님이랑 공양프로그렘에서 맛있는 거 주셔서 감사했고 재미있었어요.
코스모스: 체험학생으로 온 건데 다른 학생들도 왔다 갔다 하는 거 보니까 안에서 다른 인연도 만나고 하면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라: 첫번째는 캠프로 참가했다가 두번째는 추진위원단으로 참가했더니 힘들기도 했고 첫번째는 공양을 하는 입장에서 재미있었고 두번째 할 때는 준비하는 입장으로 했었는데 3번이나 준비를 하니까 힘들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바우: 저는 이번 캠프가 의미 있었지만 목 감기도 걸리고 지갑도 잃어버리고.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재미있었고 저번에 목공 수업을 3번해봤고 이번에는 참여자로 들어가니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새벽: 저는 1차때 추진위 안하다가 2차때 했고 그래도 간만에 학교에서 아는 친구가 놀러 와서 “니가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라는 이야기도 듣고 좋았습니다.
용기: 긴 시간동안 피곤하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꿈: 뭐가 피곤하고 재미있었는지?
용기: 다 피곤하고 재미있고
별구름: 팀장을 자원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걱정되고 조용하고 말도 없고 하고 했는데 후반으로 갈 수 록 말 도하고 수업도 참여하고 하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캠프였던걸 같습니다.
마음: 일단 다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서 되게 새로웠고 학생들이 말이 없어서 어떻게 하지 했는데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진위원회 분들이랑 다 수고하셨습니다.
우주: 우선은 1차때 추진위 했는데 만들게 많아서 힘들어서 2차때는 안했는데 안했지만 팀도 이끌고 했고 그리도 저보다 힘을 많이 상용하신 분들에게 수고했다 이야기 하고싶고 이번에는 여학생들이 많이 와서 다행이었어요.
푸언: 일단 이번 캠프 하면서 추진위를 했는데 할게 많았는지 하다 보니까 몇 개 못한 것 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쉽고 새로운 학생들이 많이 오니까 시끌시끌 해서 좋았고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이상입니다.
꿈: 저는 일단 1차때 학생들의 평균연령이 낮아서 컨트롤이 쉬웠는데 2차에서 연령이 높아지니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확실히 좀 나이가 많은 학생들 이랑 있 다보니 조심스럽고 해서 그런 면에서는 새로운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 일단 체험캠프자체는 재미있었고 생애 기획 수업만 병행하지 않았다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미래: 저는 일단 1차 때 어쩌다가 팀장이 됐는데 좀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사람들 분위기도, 팀도 살펴야 돼서 2차 때는 팀장을 하지 말아야겠다 해서 팀원으로 행동을 했고 캠프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 같고 예전에 다른 대안학교 캠프등을 많이 다닌적이 있었는데 다른 대안 학교 캠프보다 학교 자체의 개성 같은 게 확실히 드러나 잇는게 보여서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해요.
꿈: 이상으로 굿이브닝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