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은 내일학생들의 쉬는 날이죠~
쉬는 날에는 다들 방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고, 밥도 아주 간단하게(빵+잼=한끼) 먹고 들어갑니다. 잘 챙겨먹질 않죠!!
하지만 자람관에서 생활하는 여학생분들(특히 별, 별하늘)은 쉬는 날에 살이 더 찔까 두렵다 합니다.
준비시간을 한 시간정도 투자해 엄청난 밥상을 차려먹기 때문이죠...
1. 제육볶음. 별님과 저의 야심작이죠.
온갖 아채에 고기! 심지어 고기가 들어간 달짝지근한 제육볶음.... 준비시간 한 시간!!!
2. 볶음밥 계란 오무라이스&매운 고추장찌개
비주얼은 그냥저냥으로 보이지만, 한 사람당 두 개씩 부친 두꺼운 계란과 볶음밥에, 얼큰한 고추장찌개!
특히 고추장찌개는 칼칼하고 중독성있는 게, 옆에있던 풀잎님과 멋세님이 두 그릇씩이나 먹고갔다지요.
이건 이번주에 먹었던 건데, 무려 먹고 정리하는데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3. 그 외에도....
잼과 시리얼을 버무려 빵에 올린 바삭한 토스트,
순대볶음,
치즈스틱,
짜장볶음밥까지...
너무 잘해먹어서 걱정이에요... 짜장볶음밥은 옆에있던 선생님분들까지 맛있다고 한숟가락~
그리고 요리하는게 재미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쉬는날에도 맛있게 먹자!
빵빵한 우리의 빵빵한 배를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