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9일
학생들이 제주도에 가있는 사이 조용했던 자람관 2 공사 현장이 다시 시끌벅적해졌다.
제주도에서 머리를 쥐어짜내며 미션을 하다가 몸을 움직이는 작업을 하게 되니 참 반갑다는 한 학생의 말도 있다. :)
요즘에는 내벽과 외벽의 미장 작업이 한창이다. 곧 완성된 모습을 모두가 함께 볼 수 있게 된다.
제주도에서 마지막까지 활약을 하고 학교로 복귀한 "하늘사랑"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
Q: 제주도에서 돌아와서 바로 흙부대 작업에 참여했나요?
A: 네
Q: 어떤 기북이 들었나요?
A: 처음에는 제가 엄청 많이 쉬다와서 하루가 힘들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막 진짜 남아돌고 체력이 남아돌았어요.
그런데 다음날이 되고 계속 공사를 하다보니까 엊그저께 온 사람과 다르게 계속 있었던 사람처럼 피로에 쩌들었어요.
Q: 공사를 다시 시작할 때 어색한 점은 없었나요?
A: 어색한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너무 적응됐어요. 오랜만에 몇달만에 운력복을 입어서 제주도의 생각을 잊어먹었어요.
Q: 공사를 다시 시작하니 어떤 점이 좋나요?
A: 잠시 쉬다온 학생들의 발랄한 파동이 흙뭉치에 뭉쳐서 흙집으로 이루어진 그것이 너무 좋습니다.
Q: 앞으로 공사가 조금 남았는데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A: 저는 한달만 하고 갑니다. 더 힘차게 이번에는 굵고 짧게 힘내서 하려고 합니다.
하늘사랑님과 함께한 흙부대집 인터뷰 였습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하늘사랑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내일학생들과 하늘사랑님의 활약 기대합니다!
하늘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