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마음 미션 수행]
1. 운동: 푸시업 20개 3세트, 복부 운동 진행했습니다.
2. 대화:
오늘은 쌩쌩하게 일어나서 운력을 진행했습니다. 낙엽이 매우 많아서 할 의욕이 계속 떨어졌습니다.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아서 한 건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해냈다는 느낌에 뿌듯했습니다. 해가 뜨기 전에는 추웠는데 해가 뜨니 따듯해서 더울 지경이었습니다. 다음부턴 간식을 하나 챙겨가야겠습니다. 중간에 새벽님이 준 과자를 먹었는데 역시 운력할 때 먹는 간식이 가장 맛있는 것 같네요.
어김없이 토론 대련을 진행했습니다. 자본주의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한국 사회에도 모순적이게 공산주의의 모습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시진 선생님께서는 그런 헛점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사회를 그런 시각으로 볼 수 있으면 세상이 달리 보일 것 같네요.
오늘은 운동을 정말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그냥 하지 말까 생각했지만 결국 했습니다. 뿌듯했습니다. 애 많이 썼어요. 다만 대청소를 까먹어서 그 점은 좀 마이너스 요소였지만. 내일은 발표 하루 전날입니다. 너무 긴장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