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5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발표를 잘 통과할 것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와…습…너무 긴장해서 이 말 하기도 어려운데 괜찮겠 아니 괜찮아요.발표 끝내고 식물 주문할 거예요.PPT진도도 가장 빠르잖아요.자신을 가지고 내일 하죠.이번에는 한명 더 울려 보죠.
벌써 내일학교 들어온 지 1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들어오기 전의 나를 보고 있네요.치료한다는 것은 좋아도 좀 너무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드네요.작년 10월부터 우려먹고 있는 건지.자신감이 없었다.하기 싫어했다.같은 부분적인 것만을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원인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좀 많이 피곤하기는 한데.내일 못일어나는 건 아니겠죠? 밤 새운다고들 하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참.
발표 준비가 99% 끝났다.1차 발표 때 했던 말을 다시하기 좀 그렇기는 하다.방향을 워낙 잘 잡아서 지금까지 비교적 여유롭게 했다.방향잡는 게 많이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아서 여유로우니 그냥 여유로울 때나 시행착오를 거쳤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