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시 돌아온 옴입니다!
생애기획도 출판 하고 (1관왕)
새로운 주제수업 발표도 패스를 받고 (2관왕?)
내일문화의 날도 무사히 마무리를 했습니다!!(3관왕??)
저는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마음이 정말 날아갈듯이 홀가분하고 가볍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었을까요? 1달 전만해도 우울 한 글을 쓰면서 남에게 많은 걱정을 끼쳤던 저인데 1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 같습니다.
이번에 참 많은 생각들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역시 쉼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혼자만의 긴 시간도 필요로 했던 것 같습니다. 설의 긴 휴일동안에도 스스로 많이 힘들어 했지만 결과적으로 제 자신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게 짓누르고 있던 저의 상자 안에서 스스로 걸어 나온 듯합니다. 태양이 눈부시군요.
다시 2015년을 열어갈 저의 생애기획을 저의 납침반 삼아 그리고 올 겨울의 일들을 발판 삼아 더욱 자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옴의 2015 생애기획 표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