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주 화요일 늬우스!~를 전하는 옴님입니다!
이번주 화요일 메인 늬우스는 바로 바로 저희가 등하교 할때 사용하는 자전거에 대해서인데요
이 자전거는 그냥 보통 자전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선배님이신 1기분들께서 어학연수 등하교하고 다닐 적에 타시던 자전거입니다!
저희는 그 영광의 상처들이 많은(?) 자전거를 물려받아 열심히 망가지면 고쳐 타고 있답니다.
내일학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는 체인 조차 갈지를 못했는데 여기 미국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보니 어느새 바퀴 정도는 쉽게 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저희는 준비를 모두 마치고 어학연수 학원으로 힘차게 출발하려고 하는 순간!
▲자전거를 직접 고치고 관리를 하는 달빛님의 모습
달빛님의 자전거 뒷바퀴가 주저 앉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하늘사랑님과 하늘바람님을 먼저 GGLS에 보내고 저희는 튜브를 갈아 끼워서 출발을 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이게 왠걸? 바꿔 낀 튜브가 구멍난 타이어 바깥으로 삐죽 튀어 나온 것을 본 달빛님께서 "이게 뭐지?"하면서 누른 순간
뻥!
하고 터져버린게 아니겠습니까?
결국에는 타이어까지 갈아야 하는 상황이라 달빛님께서는 그 무겁다는 전기모터를 실은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GGLS에도 미리 늦는 다고 연락을 해서인지 너무나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달빛님
전기 모터가 망가져서 작동하지 않아 무겁기만 한 자전거이지만 달빛님은 그래도 밝은 미소를 잊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등교를 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타이어와 펌프를 사서 갈아끼는 장면을 자신의 몸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사진을 찍는 훌륭한 옴님의 모습
이상 오늘의 늬우스!~ 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