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5 - 4 - 8 - 수
<굿모닝 타임 - 식상한 안마는 가라! 이제는 마사지의 시대가 왔다!>
내일학생들은 안마를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굿모닝, 굿이브닝 타임이 생기고 수 개월 동안 질리도록 안마를 했거든요.
오프너 푸른바다 - "여러분~ 오늘은 빛나는 별님이 학교로 복귀했으니까, 특별히..."
학생들 - "안마 할 거에요!?"
"에이이~ 설마 안마를 할리가! 안마 할 거 아니죠?!"
오프너 푸른바다 - "... 특별히.. 안마 말고 맛사지를 할 겁니다!!"
이름만 맛사지일 뿐, 결국에는 안마이지만요. 몇 개월간의 단련으로 인해 내일학생들의 손아귀에는 힘이 빡! 안마를 엄~청 잘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마를 받는 사람들은 이 시간이 영원히 끝나지 않길 빌죠.
오프너 푸른바다 - "여러분, 안마 다 됐나요~?"
안마 받는 학생들 - "아니요!! 아직 안 됐어요!! 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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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빛나는 별님이 학교로 복귀했답니다. 집에서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들어볼까요?
빛나는 별
"저는 먼저.. 옷부터 사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목용탕에 갔어요. 그리고 먹고 먹고요. 다음날엔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피부에 뭐가 생겨서 피부과에 갔다 와서 하루 동안 쉬었어요. 그리고 화요일 날엔 집에서 기다리면서 짐 정리도 하고 게임도 하고 영화도 봤습니다. "
빛나는 별님은 집에 가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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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모닝 굿이브닝 타임의 공유 사항 단골이셨던 혜원 선생님도 오랜만에 말문을 트셨답니다.
혜원 선생님
"아침에..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 뚜껑을 열지 않고 소변을 봐서 노랗게 노랗게.. 제주도 갔다 오면서 여러분들이 생활 규칙을 잊어먹은 것 같아요!
두 번째. 농장 계사 운력을 일주일에 3번을 넘지 않게 한대요. 운력표에 이름이 없으면 자는 시간이다? NO! 자기 계발 시간이에요~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운력 시간이 6시로 조정이 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학교에 오는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에는 츄리닝 입고 슬리퍼 끌고 가죠? 만약 대통령을 만나러 갈 때 우리의 옷차림이 어떨까요? 우리는 배우러 학교에 오는 건데 학교에 오는 차림, 배움의 자세, 서로 간에 지켜야 할 예의는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느슨하고 풀어지는 모습이 학교에서 보이는 건 안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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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제주도에 남아 미션을 마무리 지어주었던 학생들이 돌아오네요! 얼른 바글 바글 왁자지껄(?)한 굿모닝 타임이 돌아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