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살림 만들기 프로젝트>
본부 텐트 안에 굴러다니는 가여운 식재료들이 있었습니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데 바깥에 방치되어있던 가여운 공구들이 있었고요. (조금 부끄럽지만) 혜원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정 중지! 내일 오전에 캠핑장 정비 실시하세요!’
그래서 저희가 실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우리가 생활하는 캠핑장을 더욱 아름답고 청결히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였죠. 누구는 불 구덩이를 파고, 누구는 잡초를 몽땅 뽑아버리고, 누구는 본부 텐트를 정리 하고, 누구는 갤러리의 우물을 정리하고.. 역할을 잘 나누어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본부 텐트 안에 실컷 굴러다니고 있던 식재료들은 마치 부엌 가구 같은 수납장을 만들어 깔끔히 정리 하였습니다. 깔끔함을 넘어서 정말 귀엽고 예뻤죠. 본부텐트의 분위기가 정말 살림 하는 것 같이 아늑해졌답니다. 바깥에 어지럽게 굴러다니던 물품들과 쓰레기들도 깔끔히 정리가 다 되었구요.
그리고 오늘은 예쁘게 정비한 캠핑장에서 열심히 기획서를 작성했습니다. 바뀐 분위기 덕분에 다들 평소보다는 집중이 더 잘.. 되었겠죠?
잠깐 마음내어 정비를 하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답니다. 잠깐이지만, 앞으로 생활할 이곳을 우리는 조금 더 아름답게, 누가 봐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