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학교는?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날씨가 점점 ‘가을’날씨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여기 봉화는 벌써부터 파카를 꺼내고, 내복까지 꺼내어 입고 있답니다. 밖보다 건물 안이 더 추워지고, 일광욕을 하러 밖에 나가서 있는 날도 생겼고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저희 내일학생들은, 앞으로 배우고 공부해갈 내용들을 설계하며 새로운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모두가 입 모아서 말한 “머리를 채우고 싶다!” “내일학교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질서도 만들어 가자!”를 주제로 해서 공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시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딱 좋은 시기이며, 풍토라 하여 ‘내일학교’를 학생과 자람도우미분들과 함께 공부해 갈 것입니다.
그래서 추석연휴가 끝나갈 때 즈음에 카톡이 하나 날아왔었습니다. “학생 여러분 잘 쉬시고 계신가요? 이번에 학교 올 때 ‘학교를 칭찬하라’라를 책을 모두 구입해 오세요~” 라고... 사실 좀 놀랐습니다. 저희 학교는 한 권의 책으로 같이, 그것도 모두가 같은 책으로 공부를 했던 적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난 뒤, ‘학교를 칭찬하라’를 가지고 모두가 공부를 할거라 하더군요!
‘학교를 칭찬라라’를 공부한 다음에는 “내일학교를 칭찬하라”제목으로 책을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 지성을 살찌워가기 딱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내일학생 모두가 남은 기간까지 잘 지내고,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려고 합니다~
잘 지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