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대나무: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가 머리가 좀 아프고 어지러워서 머리 지압법을 아까부터 인터넷에서 찾아봤어요. 티비 방송에 나왔더라구요. 빛별님이 나와주세요. 두 명이서 짝을 지어주세요~ 빨리 두 분씩 짝 지어주세요!
두 분이 가위 바위 보를 하셔서 이기신 분이 안마를 받으시면 됩니다. 먼저 이기신 분의 이마를 딱 까주세요. 코에서 이렇게 올라가는 이 부분이 동맥이래요~ 그래서 여기 이마 바로 위 부분이 심정혈인가? 혈이래요. 맨 마지막 거는 여기 목에 볼록 튀어나온 데랑 움푹 파인 데를 살살 문질러주면 좋대요. 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원 재료 수집 외출>
대나무: 오늘 외출하신 팀 먼저 나와서 공유해주세요~
멋세: 저희는 영주로 가서, 일단 처음에 고물상에 들러서 제가 필요한 걸 좀 찾다가 주워서 무료로 하나 건져 왔고, 근데 그걸 쓸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하봄: 주워 오… 허락 맡았죠?
멋세: 당연하죠~ 철물점에 갔는데 나무도 팔더라구요. 거기서 싹 다 사왔어요. 좀 이따가 비용 나눠야 하구요. 제가 돈 뽑아야 해서 은행을 들렀다 오느라 시간이 소요가 됐습니다.
<학교에서 정원을 고민하다>
대나무: 학교에서 계신 팀… 밝은해 님이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밝은해: 아마 2시부터 6시까지 였어요. 각자 열심히 발표 준비를 했을 것 같은데, 다들 표정을 보시니까 안 좋아 보여요. 저 같은 경운 많은 고민을 했는데도 완성이 잘 안됐구요. 학교에 계신 분들은 열심히 정원 준비를 했습니다.
푸바: 사실… 굉장히 늦게 공유 드리는 건데, 제가 내일 나갑니다. 목요일날 나갔다가 금요일날 다시 들어옵니다. 병가 신청서로 1박 2일 동안 다녀옵니다.
대나무: 아, 그리고 아까 지속 가능한 정원 공유를 못 들었네요. 지속 가능한 정원 팀은 하태님이 나와주세요.
하태: 네, 지속 가능한 정원은 오전에 2층에서 다 같이 회의를 했는데 가치성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잘 안나왔고, 오후에는 산수님이랑 저랑 어떤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했고, 세시 반 부터 나가서 했는데 저는 정신을 잘 못차려서 많은 일을 하지 못했고 나머지 분들이 다 애써주셨고 별하늘님은 나가서 식사당번을 했어요. 그리고 공유할 게 있는데, 저번주랑 이번주를 보니까 밖에 정원 관리를 저희 팀 밖에 안하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녁 먹고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가정학습 - 메르스를 조심하라>
대나무: 저도 내일 모레 가정학습을 갈 것 같습니다. 엄마가 신청을 하셨는데 원래 교정기만 해서 일요일날 오려고 했는데 아빠 오셔서 손바닥 정원 준비물도 챙겨야 하고 치료 받을 것도 많아서 월요일로 변경돼서… 네 그래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보리쌤: 나가게 되면 메르스는 다들 아시죠..?
혜원쌤: 여기는 다르게 도시에서는 히스테리라고 해야 하나? 병원이 지금 감염의 장소가 되고 있다고…
한섬쌤: 병원 만이 아니고 일반 내과 의원들도 다…
밝은해: 그 대나무님하고 푸바님 나가는 날짜가 보니까… 푸바님은 목요일 금요일 둘 다 운력이 들어가있고 대나무님도 토, 일요일 운력이 들어가 있어요. 이걸 어떻게 대처를 하셔야 하는데.. 멋세님 같은 경우도 일요일에 운력이 배치가 돼있구요. 나가기 전에 조정을 잘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