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들어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
(네이버 국어 사전)
이번에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가치로 집 짓기”라는 새로운 주제를 던져주시면서 학생들의 집에 대한 가치 추구가 시작이 되었다. 집. 집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국어 사전을 살펴 보면 집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비바람 따위로부터 피하고 그 속에 들어가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그렇다면 정신적 가치들로 만들어진 집은 어떠한 집인가?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머무를 곳은 반드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만을 남겨두는 것이 유리 할 것이다. 집도 그러하다.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작년에도 받은 주제를 살펴보면 ‘나 나무’, ‘나 자동차, 길’등등 모두 나의 삶에 대한 고민이었고 그에 대한 우리 나름의 답변이었다. 나는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올해도 우리는 골똘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물론 이것이 끝이 아니다. 자람지도선생님께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비유를 하셔서 그러한 역동성과 동적인 집을 지어야 한다고 하셨다. 여기서 평범하게 집을 짓는 다면 내일학생들에게는 너무 시시하지 않은가? 공중에 떠다니는 집, 레이저로 이루어진 집, 4계절 털갈이를 하는 집 등등 다양한 창의성 또한 뒷받침 해주어야 하고 그것에 대한 나름의 논리적인 설명도 따라야 할 것이다.
필자와 내일학생들은 아직 자신들의 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 모두가 독특한 자신만의 집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그동안의 주제들의 총합으로 만들어진 집은 어떨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