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이니까 좀 몸을 움직여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아주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이 곳곳에 작은 쪽지가 숨겨져 있어요. 그걸 찾으세요! 지금 각자 몇 개씩 찾으셨어요? 힌트를 드릴게요. 책상! 그러면 다 된 것 같네요. 아니에요. 여기 어딘가에 하나가 더 있어요. 잘 찾아봐요. 그러면 각자 펼쳐서 어떤 모양인지 확인 해 주세요. 제가 준비를 했는데, 기분이 엄청 째지는, 활짝 웃고 있는 것 가지고 계신 분 있어요? 째지는 것 두 개. 이것 먹고 기분이 째지라고 아침에 그래서 제가 이걸 준비했어요. 기분 안 좋은 건 아무것도 없어요. 됐다. 다 줬다. 이거 먹고 오늘 아침 즐겁게 시작하라고 드렸고요, 굿모닝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아이셔가 좀 시나요? 기분이 째지죠? 네. 공유하실 사항 있으신가요?
하사: 저요~ 제가 외출을 합니다. 목적은 건국대 병원 진료이고요, 오늘 오후 다섯시에 치과 진료가 있어요. 그래서 내일 오후쯤에 옵니다. 10시 반에 버스 타고 가요. 그래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춘천으로 가고, 내일은 서울으로 가요. 이상입니다~
하태: 잘 다녀오시고요, 또 공유 하실 사항 있으신가요?
재현: 인디고 다녀온 소감 좀 말해 봅시다.
하태: 그러면… 옴님 고!
옴; 네. 인디고를 잘 다녀 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별하늘님께서 수고하셔서 아침을 해 주셔서, 그걸 저희가 먹어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할 수 있었고요, 재현선생님께서 안동 오는 길 가는 길 운전을 해 주셨고요, 좋은세상님께서 저희를 맞이 해 주셨습니다. 인디고 서원을 김상원님께서 소개를 해 부셨고, 아무래도 행사가 바쁘다 보니 학생들과 같이 할 수 있을만한 활동이 없고, 저희를 소개 할 시간이 저희가 생각 한 것 보다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 점이 다들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인디고 서원 자체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고, 거기서 자체적으로 뽑아놓은 책 목록을 다 모아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하나같이 깊이가 있는 책이라서 다 감탄을 했었고, 강의 자체도 좋은 강의였습니다. 작가님과 시인 분께서 오셔서, 하사님과 하봄 님이 질문을 해서 거기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희가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인디고 서원 자체에서 저희의 얼굴 자체를 비출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어묵이 참 맛있었습니다.
하태: 그러면 이끄미님 이야기도 들어봅시다.
하봄: 인디고에 잘 다녀왔고요, 인디고에 가서 굉장히 흥미로웠던 게 커뮤니티였어요. 눈빛들이 다 통일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 여러 사람들이 같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모여있는 커뮤니티라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서원만 있는 게 아니라 공부방도 있고, 식당도 있고, 마당도 있고 하는게 조금만 더 커지면 타운이 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흥미로웠고, 완전히 학생들을 위한 것들이더라고요. 책들도 좋아서 학교에 가져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인상깊었던 게 이틀 행사인데 조그마한 책자를 디자인하고 뽑아서 주고, 스텝들도 열정이 있고, 그래서 이게 제대로 된 커뮤니티 인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틀 행사인데 이렇게 정성을 쏟았구나 했어요.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아쉬운 건 대표분을 못 만나서 인사를 다른 분과 이야기 하고 왔어요. 그리고 애들이 착해 보이고 말을 잘 해요. 그래서 그 학생들과 내일학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유익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하태: 그렇군요. 그러면 학교에 남아계셨던 푸바님의 이야기도 들어봅시다.
푸바: 일요일에는 저랑, 하태님이랑, 별님이 남아서 굿모닝타임을 한별쌤까지 4명이서 했어요. 그렇게 적은 인원수는 처음이었던 것 같고, 생각보다 하태님이 잘 해 주셔서 잘 했던 것 같고, 그 후에는 학교 정리를 하고 출사를 나갔어요. 그걸 제가 홈페이지에 올렸고, 그 후 아이티 수업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개개인 면담을 했고요. 그리고는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헤!
하태: 그렇군요. 또 공유 해 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하봄: 오늘 오전에는 내일 공사가 있고 그 이외에는 원래대로 돌아가면 될 것 같아요.
하태: 네 그러면 공유 해 주실 사항이 더 이상 없는 것 같으니 이상 굿모닝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