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자국 소리의 범인은...?!>
별: 오늘은 적은 인원수로 할 수 있는걸 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대표 한 명을 뽑아주세요.
하태: 저요!
별: 네 뒤돌아 서서 눈을 감고요. 누구의 발자국소리인지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학생들은 걸어갈 준비를 해주세요~
하늘태양: 밝은해!
별: 맞습니다~
하늘태양: 푸른바다요~ 아,,, 별하늘이요.
<성찰일지를 못 올리면...>
혜원: 오늘은 다들 어떻게 지내요?
별하늘: 식사당번시간 말고는 다 지가정 마무리를 하고 푸바님은 개인이 설계합니다~
혜원: 성찰일지 올려보니 어때요? 세 번 올려야 하는데. 다음부터는 일주일에 5번 이상 정도가 될텐데, 못하게 되면 어떤 벌칙을 주는 게 좋을까? 굿모닝타임때 엉덩이로 이름쓰고 홈페이지에 촬영해서 올리자. 여기서만 하면 관객이 별로 없으니까 동영상으로 하는 거지.
학생들: 좋은 것 같아요!
혜원: 한 번은 그렇게 해 보고 안되면 바꾸고.
별: 그러면 홈페이지에 잘 올려야겠군요.
<자람관에 유령이 산다>
혜원: 제가 어제 밤에 열한시가 넘어 하굑에 도착했는데 자람관 2 방 불이 켜져있더라고요? 남학생들은 대체 몇시에 주무시는건가요?
밝은해: 자다가 불을 안 끄고 잤어요.
혜원: 저희 전자기기가 해제됐잖아요, 그런데 그래도 몇 시에는 콰이어트 타임이 시작된다던지, 하는건 전처럼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열 시 반 정도에는 콰이어트 타임으로 소등하고 잠자는 걸로 하자.
별: 예전에는 늘리면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이끄미한테 허락도 받았었어요.
혜원: 되도록, 지금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없으면 10시 반에 취침하기? 어쨌든 그렇게 왔는데 자람관1에 뒤쪽 불이 켜져있더라고요. 후광이 비쳐. 그러니까 밤에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면 소등을 하는걸로. 사실 우리 절약을 많이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도 전기사용같은건 잘 아껴줬으면 좋겠어요.
또 있어. 하하. 선생님이 급하게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여러분이 내일 가니까 얼굴을 보고 가려고 왔어요. 그런데 오늘 또 나가야 해. 내일 한빛선생님이 담석으로 수술을 하시는데 선생님이 도와주기로 했어요. 여러분 내일 가니 오늘만 잘 지내면 될 것 같아서. 그래서 여러분들 얼굴 한 번 더 보려고 했고, 생각을 해 봤는데 방학이면 숙제가 있잖아요? 그래서 생애기획에 도움을 주면서도 숙제가 많지 않은건 뭘까? 했는데 여러분이 주제를 가지고 에세이를 써 보면 어떨까. 도움이 되게 많이 되는데 글쓰기 능력이 많이 있지는 않잖아. 에세이는 그냥 에세이기 보다 지금까지의 일단락이 되고, 여태까지의 내 생활을 돌아보는 그런 걸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 다음에 쉼주간에 성찰일지 어떻게 할까?
하태: 일주 3회!
혜원: 좋아. 3회 이상 하는 걸로 합시다. 바쁘다고 미뤄두면 안되니 매의 눈으로 카운터를 해 주세요. 책은 요즘 인문학이 굉장히 많이 뜨고 있대. 그래서 인문학쪽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만화책이나 단순 소설 말고 저는 무슨 책을 읽겠어요 하는 것 어떨까? 과제에 대한 공지는 선생님이 올리면 거기에 여러분들이 올리면 어떨까?
그래서 전자기기 사용은 해제되도 과도하게 많이 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게임규칙은 똑같아요. 집에가서 너무 많이 하지 말고,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고 오는 게 숙제야! 이상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차이>
푸바: 궁금한 게 있는데, 미국에서는 2주의 학생 상품이 뭐에요?
혜원: 20달러야. 벌금에서 20달러. 과제 같은 거 안 하면 청소 매일 하거든? 매일 청소를 하고. 매일 닦는데도 그렇게 지저분해져. 머리카락, 먼지 같은게 계속 닦아도 계속 있어.
별: 저희 기숙사도 항상 먼지가 쌓여요. 네. 한별쌤. 공유사항이 무엇인가요?
한별: 전자기기 제한 해제 축하드리고요, 여러분들이 잘 할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온 것은 운력을 해 놓고 왜 로그북을 안 줘요? 추석 지나면 내가 다 잊어버려. 담당선생님한테 싸인을 받아서 가져와야 해.
별: 네. 또 공유 사항 있으신가요? 없어요? 그러면 마칠까요? 그러면 굿모닝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