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정원>
푸른바다: 저희 오늘 손바닥 정원 팀은 무엇을 했죠? 오늘 오전에는 정원 일정을 다시 짜고… 잠깐만요… 오늘 아침에는 오전에는 내일공사도 하고 정원 수업에서 역할 조정도 다시 하고, 오후에는 일정과 독서와 일정을 서로 합쳐서 한 표에다가 정리해서 넣어놨고, 또 독서를 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제 역할이 기록이 돼서 지금까지 기록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한 정원>
별하늘: 제가 하겠습니다. 저는 외출했다가 오늘 팀에 다시 들어왔는데, 오전에는 다 같이 좀 조정과 공유와 일정짜기를 한 다음에 학부모님들께 예산 안내 문자를 드리고 예산 수정을 하고, 그리고 오후에 상록조경 사장님께 내일 할 질문들을 뽑고 감사 인사 메일을 보내드리고, 그 후에 자람관 2 면적을 정해서 제곱미터로 다 구한 다음에 그리고 와서…. 아. 저희가 좀 공부해야 할 식물 용어들도 공부했어요. 순지르기, 아주 심기 이런 걸 공부를 했고. 그 후 다섯 시부터 자람계발을 갔고 하태님과 산수님께서 모종 이식을 해주신다고 했는데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일단 오늘 저녁에는 예산 전화 돌리는 거랑 준비물 체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불, 갤 것인가 말 것인가>
혜원쌤: 굿이브닝 타임이 끝난 뒤에 사물함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겁니다. 그리고 사물함 평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람관에 올라가서 방을 점검했는데 남학생들이 곧 텐트 생활을 해서 그런지 이불을 잘 정리하지 않고 나온 것 같습니다. 둘둘 말려서 이렇게 던져져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오늘 학생들이 좀 일찍 올라가나요? 선생님들이 저녁에 행사가 있어서.
<백일 근신 성찰 팀>
밝은해: 오늘 세 학생과 보리쌤과 미팅이 잡혀있었는데… 밀려서 일단 저희 셋이서. 이 기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루틴을 정리를 했구요. 정말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텐트로 들어가는 것부터 해서 독토글로 들어가는 거랑… 이걸 통해서 세 학생들과 얼마나 성장을 할 수 있을까. 성찰의 시간도 될 것 같고. 내심 재미있을 것 같은 마음도 있고 기대되고 설레고 한 편으로는 많은 성찰이 될 것 같은 시간이어서. 오늘은 오전에는 내일 공사 하고 오후 세 시부터 미팅 준비를 계속 해왔구요. 그 이후에는 오후까지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요. 그걸 진행을 하고, 저는 책 30선 골라야 하는걸 미리 알아봤어요.
보리쌤: 정리하면, X, 세모, 0 하는 스스로 기준. 독토글 책 30선. 또 백일 동안 생활 규칙 그거 세 개를 정했어요. 오늘 한 거는 여러분에게 내년쯤 권하고 싶은데. 래프팅 강사 자격증 갱신 교육을 받았어요. 수영. 구조 수영. 배를 뒤집어서 올리는 거. 드롭백 던지는 거. 그 다음에 조종술. 급류에서 오른쪽 왼쪽, 팀원들을 관리하는 조종술. 이거 교육이 4박 5일이에요. 그리고 오늘… 짠~ (모자 벗으심)
혜원쌤: 밀었.. 밀었어요?
(충격적인 보리님의 삭발!!!)
보리쌤: 우리 백일 팀. 여러분이 세 사람에 대해선 굉장히 따끔하고 냉철한 시선을 가져야 하고. 백일 지나면 동그라미 백 개를 채워야 하잖아요. 실제로는 눈이 올 쯤에 텐트를 철수하게 될 거야. 이번에 여러분이 아주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