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월요일. 학생들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바로 이사 때문입니다.
저희는 4월 20일 대이동을 하였습니다. 학교에 있던 두 여학생은 자람관으로!
자람관에 있던 남학생(멋세, 하봄, 달빛, 마하, 옴, 하바)들은 제 2 자람관으로! 위에있던 하사님은 학교로! 대 이동을 하였습니다.
제가 쓰던 학교 옆 파란지붕을 가진 숙소는 많은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 내일학교 생활을 했던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그곳에서 지내왔거든요.
어느새 일년이 다 되어 가는와중! 저희는 이사를 했습니다. 가는 날 아침 짐을 다 박스에 넣어 정리하여 집을 싹 비우고, 구석 구석 깨끗이 청소를 하고나니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창밖을 보니 왜 하필 마당에 있는 꽃나무는 저렇게 예쁠까요? 한참을 창문 앞에 서있다 이스타나가 짐을 싣으러 와 마음을 정리하고는 위로 올라갔습니다.
도착한 날 너무 어색하고, 두근 대고, 아쉬운 마음을 가득안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약 1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은 완!벽!적!응! 며칠밤 자고 나니 잠도 푹 잘자고, 옷장도 예쁘고, 벽지도 예쁘고 등등등.. 완벼 적응하여 좋다고 박수까지 칩니다.ㅎ
그렇게 이사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고, 지금은 룸메이트인 산호수님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인테리어를 하고, 어떻게 생활 할 것인지 이야기 한답니다.
앞으로 저희의 생활을 기대해 주세요!
▲우리가 이사 한 곳. 아직은 가구가 없어 박스를 쌓아두고 생활한답니다..ㅎㅎ
둘의 마음, 모습 닮게 잘 꾸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