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3회 내일 문화의 날> 1일차 입니다!
내일학생들이 지난 약 2~3개월간
제2자람관 공사와 공부하고 수업한 내용을 표현한 전시,
학생, 자람도우미, 학부모님들이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토크쇼"가 진행되었는데요.
지성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입은 웃고 있는데 눈에서 눈물이 계속 나오는..."
정말 감동적이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정말.... <내일학교>라는 이름이,
그곳에 함께하고 있는 우리가 참 자랑스러웠는데요.^^
특히, 오늘 제가 정말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일찍 점심 즈음부터 도착하신 학부모님들께서
김장 뒷정리를 도와주셨던 것입니다.
김장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내일 문화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웃는하늘과 세탁실, 테라스 앞쪽은 정말 어수선했었는데요.
그 무거운 김치 묶음들을 다 옮겨주시고~
공간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김장하고 남은 무들도 다 챙겨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일교육커뮤니티"라는 이름을
우리 속에서 점점 더 발견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작업하실 때 사진을 꼭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경황이 없어서 깜빡했습니다.ㅠㅠ 너무 아쉽네요.)
"내일학교"
"내일교육커뮤니티" 라는 이름이
참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모두 정말 애쓰셨고요,
감사드립니다!
내일학생들의 "토크쇼" 프로그램이 끝난 후,
다같이 셀카~!!
그런데.. 내년에는 이~삼천포기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참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