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작업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퍽, 퍽”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곤 한다.
미장작업을 할 때든지.. 아시바가 설치되어 있으면서 오가다가 부딪히곤 한다.
아~ 그런데 이제 구세주가 계시니~ 참 감사하다.
바로 다름 아닌 안전모의 존재다.
내일학교 학부모이신 푸른잔디님께서 작업에 참여하셨다가 그 후에 안전모를
보내주셨다 ‘내일학교’ 이름까지 새기셔서.
우리의 안전모는 여러 장르의 것들이었다. 자전거 모자, 레프팅 모자 등등.
물론 근사하게 작업모를 쓴 학생들도 있었다. 그 태가 달랐었다.
그렇지만 이제 모두 근사한 작업현장 소장 같아졌다. 하나도 빠짐없이 작업모를
쓰고 있다.
한 차례씩 지나치다 부딪힐 때면 다시 한 번 푸른잔디님에 대한 감사의 말도 함께
떠오른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