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내일 새싹학교를 졸업하고 내일학교의 입학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제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를 집에 두고 오기가 미안해서 아예 봉화로 가지고 내려와버렸어요.
그 친구는 바로바로 이 원숭이 인형인데요, 별하늘님이 이걸 보고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 하시더라구요.
원숭이 인형은 화목국의 맨 뒤에 앉아서 언제나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원숭이의 일상은 평온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생애기획도 읽고
많은 귀여움을 받았던 (도가 지나친 사랑을 받아서 이젠 다 닳고 헤진) 눈사람에 이어 말랑말랑거리는 인형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네 이원숭이는 부디 눈사람들처럼 지나친 사랑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야외에 나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도 하는 팔자 좋은 원숭이입니다
어부바
너무 너무 귀엽죠? 말랑말랑 하기는 또 엄청 말랑말랑 해서 사람의 기분을 왠지 좋게 만들어준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에도 그 뒤에서 화목국의 화목한나날을 지켜봐주겠답니다. 근데 이 원숭이는 뭐라고 이름을 지을까요..?
지강이 이모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