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5 굿이브닝 타임
기록: 별
하늘봄: 오늘 열심히 비 막으셨나요? 오늘 어떻게 지내셨는지 공유해주실분~
밝은해: 오전에 엄청 몸 쓰는 작업을 했어요. 하바님과 물에 들어가서 관을 드는 작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무거웠어요. 중간에 저희 팀에서 점심 식사당번이라서 나머지학생들과 풀을 베는 작업을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계속 같은 작업을 하다가 시진쌤과 우드칩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쉬는 시간이 안 알려주셔서 섭섭했어요ㅜㅜ
하늘봄: 오늘 위에서 일하셨던 분들 중에 고우스님
고우스님: 저는 하봄님과 파트너가 되어서 하봄님이 낫질을 하고, 엄청난 양의 잡초들을 담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참밝음쌤 팀에 들어가서 했는데, 굉장히 보기보다 힘들더라구요. 사사라는 식물을 다시 심는 작업을 했고, 오후에는 하사님, 별하늘, 참밝음선생님과 곳곳에 문제있는 곳에 잡초도 뽑고 옮겨 심는 작업을 했는데,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하늘봄: 여러분 사사식물이 뭔지 아세요? 바람이 불 때 사사사사 하고 소리가 나서 그래요~ 넵, 오늘 레이첼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레이첼: 오늘은 재미있었어요. 시 반에 농사를 하는게 가장 재미있었고, 두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비가오는 것이 걱정이 되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오늘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늘봄: 넴, 우리의 달님도 빠질 수 없죠!
달: 일단 오늘 조금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삽질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무너진 정원, 흙이 너무 많이 흘러서 다시 파고, 배수로를 만드는 작업을 했어요. 낙옆하고 흙을 담는 작업도 했어요. 그리고 저번에 달로 예시로 했는데, 그냥 그걸로 하기로 했어요. 여기에 왔을 때 엄청 깜깜했는데, 예진쌤께서 달이 없으면 깜깜할 텐데 있으니깐 이렇게 밝은거라고 하셔서 짓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하늘봄: 또 오늘 많은 작업을 하신…
별하늘: 오늘 사사가 연구소 입구에 엄청 많잖아요. 그런데 경사가 가팔라서 비가 와서 경사에 있던 흙이 다 덮어버렸어요. 그래서 그 속에 묻힌 사사를 발굴을 하는 작업을 했는데, 힘들었어요. 사사가 다 갈색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오늘 사사 100개정도 구출을 했고, 참밝음선생님께서마치 삼풍백화점에서 구출하는 것 같다고 하셨어여. 열심히 연구소 작업을 했습니다.
하늘봄: 공유사항이 있으신가요? 새싹학교에서 다 같이 나와서 소개해주세요.
내일새싹: 안녕하세요~
초록나무: 저희는 5, 6, 7, 8 마음 맞춰가는 반 입니다. 저는 이끄미 이구요. 봉화에 오기 전에 홍천에서 손바닥 정원을 하고, 봉화에 왔습니다. 운력도 많이 도와줄 거고, 신세도 많이 질 것 같습니다.
멋진지구: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이고, 저의 목표는 즐겁게 생활하기 입니다.
멋진꿈: 안녕하세요, 저의 목표는 봄여름 학기는 자기 속 마음 잘 표현하기 입니다. 반갑습니다.
푸른하늘: 안녕하세요, 저는 7학년 푸른하늘 입니다. 저의 목표는 한가지의 일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금빛바가: 목표는 죽을 듯이 놀기입니다.
우주: 저는 자람 목표가 생각이 안 나요. 다시 봐야 할 것 같아요.
늘빛: 저는이번 목표는 최대한 애쓰고, 잘 노는 것입니다.
해바라기: 자람 목표는 기억이 안 나요.
푸른숲: 이번 자람 목표는 한 없이 놀기 입니다. 그래서 한 해 목표는 가을 겨울은 한 없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별꽃: 그림자 선생님으로 참여하게 된 별꽃 선생님 입니다. 저의 목표는 잔소리 하지 않고, 그림자로만 참여하기 입니다.
충경: 안녕하세요. 이동수업 올 때 삭발하고 올려고요. 그런데 미용실에서 안 해줘서 짧게 하고 왔습니다. 저희 이동수업이 크게 두 파트에요. 3주는 프로젝트로 손바닥수업이고, 두 번째는 봉화에서 일주, 양양에서 일주 입니다. 그래서 잘 놀려고 해요. 봄여름에는 한 없이 놀고, 가을겨울은 한 없이 자람하기가 목표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초록나무: 저희가 지금 저희가 도서관을 사용하고 싶은데, 될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위에 많이 사용하게 해주세요. 그 의미로 과자를 드립니다. 우주 이모님이 보내온 과자입니다. 그리고 학교 사용규칙도 알려주세요~ 이상입니다.
내일학생: (수칙 간단하게 알려주고, 설명중)
하늘봄: 공유사항이 있을까요? 옴님과 어머님도 이야기해주세요~
하늘바다: 안녕하세요, 저는 별과 옴 엄마이고, 동희는 홍천에 갔어요. 그 사이에 왔는데, 그래서 14일정도 있을 것 같아요. 동희가 없는 틈에 왔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새로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좋네요~ 이상입니다.
옴: 2주가 쉬다가 돌아 왔구요, 오늘 돌아오자 마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죄송합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차차 도와나가겠습니다.
하늘봄: 오늘 손님이 많네요, 또 공유사항이 있나요? 이시간 이후에 뭐가 있죠? 내일공사가 있는 것 같군요.
보리: 잠깐 공유좀 할께요. 다들 오늘 애쓰셨죠?, 한결 정리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무너진 둑도 보사하고, 사사도 다시 심고, 보니깐 농장 안에도 좋아졌데요, 그리고 도로 옆도 되었고, 많이 애썼어요.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고 되어있어요, 아마도 오늘 아니면 조만간에 공식적으로 순찰을 어떻게 할지 공유할께요. 오늘 저녁부터 할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올라가기 전에 여학생들이 어디서 잘지도 그때 공유해줄께요. 그리고 당번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애쓸 때 다른사람들이 잘 잘 수 있다고 생각해요. 9시 이전에 공유를 할께요. 자원을 받은 사람은 남학생 3명, 여학생 중에는 4명이 있군요. 복장은 렌턴이 있어야 하고, 우비, 장화를 신으면 될 것 같아요. 또 가고 싶은 사람은 예외로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일단 신청을 7명 받았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하늘봄: 그러면 묵상을 할까요? 마디맺음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