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10 굿모닝 뉴스입니다!
오늘의 오프닝 세리머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 배틀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었어요.
두 사람이 경쟁적으로 겨루듯 피아노를 치다가 하나의 멜로디로 어우러지는 장면이지요.
한번 함께 보실까요?
내일학생들은 어제 흙부대집 데크 공사 후 '내일학생 공사'를 하였답니다. 내일학생 공사는 학생들이 모두 모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예요. 집짓는 공사와는 다릅니다. 한자가 달라요~ 오늘은 데크 공사를 마저 하고 내일문화의 날 준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심화/체험학생들 역시 내일학생들과 비슷한 일정으로 데크만들기 후 가정학습 및 교실 청결에 대한 문제로 회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도 비슷한 일정인데 가정학습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회의를 더 해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마하님의 생일입니다! 사실 내일학교에는 학생과 자람도우미 선생님을 불문하고 생일을 맞은 사람이 다른 분들께 맛있는 것을 만들어 주는 전통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바빠지고 하면서 은근히 넘어가는 경향이 생겨서! 이번부터는 그 전통을 다시 살려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하님이 정성스럽게 미역국을 끓여서 자신의 탄생을 축하한다고 하네요 ㅎㅎ
하늘봄님의 부재로 메이크 어스 젠틀 팀의 부이끄미인 별하늘님이 팀별활동 공유를 했습니다. 그동안 Place C의 청소당번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서 과자 부스러기가 떨어져 지저분할 때도 많았고, 또 청결에 예민하신 신애쌤께서 거의 도맡아 하다시피 청소를 하시기도 했어요. 하지만 치우는 열 사람이 어지르는 한 사람을 당하기 어려운 법이죠... 그래서 당번을 정하여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현관 신발정리, 웃는하늘 의자정리, 상 닦기 등의 당번을 정하는 것과 함께 안내문구 등을 새롭게 붙이기로 하였어요. 좋은 환경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메어젠 팀에서는 몸으로 느끼고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