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세상입니다.
오랜만에 컴퓨터를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것은 발열이 심한 컴퓨터의 열을 식히는 방법인데요.
보통 발열이 심해지는 경우는. 바이러스를 먹었거나, 쿨러에 먼지가 많이 껴있다던가, 선 정리가 되지 않아서 공기 순환이 잘 안 된다던지, 쿨러가 낡았다던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보통 열을 CPU GPU 파워에서 가장 많이 납니다. 파워는 컴퓨터에 모든 기계에 전원을 공급 해 주는 장치 입니다. CPU는 중앙처리 장치 GPU는 그래픽 카드라고 해서 보통 CPU안에 내장이 되어 있지만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장착을 합니다. 노트북중에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중 하나가 그래픽카드가 있나 없나 여부가 있습니다. 30~40만원 높게는 50만원넘어가는 컴퓨터 까지도 그래픽 카드 없이 CPU안에있는 내장 그래픽으로만 컴퓨터를 돌립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 가 봅시다.
최근 제 컴퓨터가 발열이 심해져서, 어떻게 고쳐야 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위에 써있는 방법은 보통 데스크탑의 경우고 노트북은 외장 쿨러를 사서 식힌다던지, 쿨러 먼지 청소 정도 밖에 없는데 쿨러 먼지 청소는 이미 해 놓았고 그래도 발열이 심해서 자료조사를 조금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써멀구리스 라는 것이 나오더군요? 써멀구리스란 컴퓨터와 냉각장치의 열 전달을 잘 되게 해주는 실리콘 같은 액체 입니다.
써멀구리스의 평균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라는데, 제 컴퓨터는 4년...이 지났지요.....ㅡ.,ㅡ
그래서 바로 알아보고 이왕 하는거 좋은걸로 하자 생각해서 8000원 넘는 게 거의 없는 써멀구리스중 14000원 짜리가 '턱' 하니 있더군요? 알아보니 일반 써멀구리스 보다 최대 5도 이상 온도가 낮아진다고 하고 평가도 좋아서 14000원을 들여서 구입을 했습니다!
자 그럼 작업 사진을 보시지요.
분해를 하고!
cpu에도
gpu에도
명함 같은 걸로 펴발라주면 좋다고 합니다!
다시 조립!!
많이 남아서 옆에있는 푸른바다님 것도 해 주었습니다.
저 주사기 같이 생긴 것에 써멀구리스 입니다.
똑같이 명함같은 걸로 잘 펴발라 줍니다.
분해를 하고 원래 있던 써멀구리스를 다 휴지같은 것으로 닦은 후 다시 발라주면 됩니다.
덕분에 평균온도가 CPU는 20도가량 내려갔고, GPU는 5~7도정도 내려갔습니다.
프로그램이 조금 더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가 느린 이유중에 발열이 심한 것도 있습니다. 써멀구리스가 심하게 말라있을 경우 CPU온도가 너무높게 올라가서 CPU자체에서 그냥 끊어버립니다. 그럴 때 컴퓨터가 갑자기 꺼져버리는 것이죠.
여러분들도 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이상 멋진세상이었습니다!
언제나 이렇게 분해 했다가 조립하는 것이 신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