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태양: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요즘 생각하면서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그게 뭐였냐면, 예전에는 제가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 따라 그 횟수가 많이 낮아져서 다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고 싶어졌어요. 예전에는 하루가 끝날 때 칭찬을 했었는데 안됐고, 그게 효과가 굉장히 좋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 클로징으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면서 안마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제 다리에게 칭찬을 해 주기로 했어요. 는 우리를 잘 받쳐주는 다리에게 칭찬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다리에게 나를 잘 받쳐줘서 고맙다, 애써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자신의 다리를 주물러주세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법을 길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발목을 돌려주기도 하고, 종아리를 두들겨주기고 하고. 반대편도! 그러면 이제부터 이브닝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유하실 사항이 있으신가요? 산호수님 께서 굉장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오늘 어떻게 지냈는지 알고 싶다고 하시네요!!
산호수: 음..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오늘은 아침에 되게 힘겹게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오전에는 모여서 팀활동을 하다가 자람지도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러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여학생들끼리 가서 이야기 나누다가 그 다음에는 개인 면담을 신청해서 했는데,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면담을 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올라가서 열심히 작업을 했어요. 지가정 백서 작업을 했는데, 그간 있었던 일을 돌아보며 사진을 모아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하늘태양: 산호수님 혹시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산호수: 저는 외출 갔다 돌아온 별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별: 네.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총 4박 5일을 다녀왔는데요, 처음으로 이렇게 길게 간 것 같고, 한 건 정말 많았어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외출을 했다가 늦게 들어오고 했던 것 같은데, 첫 날에는 하마님과 같이 가서 공항에서 배웅도 해 주고 서울에 가서, 여러 가지를 했는데 이번에 가정학습이 좀 조용했던 게 아니라 활발했던 느낌을 가졌고 되게 얻은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하루쌤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엄마 랑도 이야기 하다가 존중에 대한 걸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어요. 좋았던 것 같고 잘 쉬다가 왔습니다!
밝은해: 오늘 이제 근신성찰팀 운력으로 전교실을 청소하게 되었는데요, 상태가 매우 심각하더라고요. 쥐가 종이를 다 갉아먹고, 벽도 갉아먹었더라고요. 사물함 열어보니 인간 기피제(?)인줄 알았어요, 사람이 맡을 수 없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 거에요. 그런데 거기다 빛별님이 향수를 뿌렸는데 그랬더니 더 심해졌어요. 전 교실을 보면서 저희들도 개인물건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ㄹ있는 학생들의 물건도 나왔지만 일단 다 박스에 넣어서 한 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 정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개인물건을 잘 관리하는 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하늘태양: 제가 공유할 게 있는데, 오늘 점심에 쓰레기통을 비우며 보니 분리수거가 안 된 게 굉장히 많이 나와서, 치우는데 많이 불쾌했어요. 그 전에 한섬선생님께서 커다란 분리수거 통도 많이 만들어놨는데 안 해서 불쾌해서, 다음부턴 분리수거 해야 할 것은 물로 행구고 밖에 있는 통에 넣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잘 해서 수고를 좀 덜어봅시다.
하늘봄: 오늘 아침 굿모닝타임 때 저희 일정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가 나왔잖아요, 이야기 결과 금요일까지 집중 기간을 두고 토요일날 새로운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 삼일 남았는데? 그걸로 돼?
하봄: 지가정이 이야기 할 때는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좋겠다, 해서 같이 합숙을 하려고 해요. 늦게까지 작업을 하려고 하고, 그래도 안 된다 하면 아침운력에서 빠져서라도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다음학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 책 붙이는 거, 저희끼리 운영위에서 이야기를 해 봤는데. 도서관이 빨리 될수록 학생들한테 좋으니,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 근로 장학생 일정을 넣어서 그 때부터 진행하도록 하자 했고요, 매일 2 시간씩 근로 장학생들한테 책 붙이기를 요청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내일문화의날 위원장이 선출되었는데요, 접니다. 별님이 투표를 안 하셨지만 만장일치가 되었고요, 저는 앞으로 내일 문화의 날이 잘 될 수 있도록 할 거고, 하늘봄의, 내일학생들의 내일 문화의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