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얼굴이 바뀌어서 깜짝 놀랄 정원이 탄생했다.
학생 기숙사 옆 자리에 제법 큰 나무를 옮겨심으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였고, 아기자기하고 오손도손한 마음들이 빚어내어
정감이 묻어나 있다.
올해 더 많은 부분을 성사시키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기약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꽤 해소시켜 주는 것 같다.
(사실 기숙사 뒷편에 넓직한 데크가 마련되어 그네랑 그 밖에도 여럿 짜넣고
싶었던 것!)
학생들의 마음들을 많이 나누고 많이 웃게 하고 밝게 자라게 하렴
(아침 운력 시간부터 시작하여 간단히 계란에 참기름을 둘러서
손바닥 정원에서 따온 방울토마토를 곁들인 소박한 밥상으로
아침식사를 하고선 열심히 정원 조성을 계속 이어갔답니다)
정말 기대가 되네요 과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뻔쩍뻔쩍 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