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이유 소명서>
빛별: 제가 어제 비가 올 줄 모르고 양말을 밖에 뒀는데 다 젖어서 양말을 못 신었습니다. 지금 양말은 빨래통에서 빨리고 있습니다.
<근신하며 생각하다>
대나무: 아, 아까 생각한 걸 공유할게요. 발근해님!
밝은해: 네 저는 오늘 잘 지내야겠지만 아마 토론 준비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일주일이라고 해서 길 줄 알았더니 시간도 별로 없고 근신 운력도 하다 보니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구요. 네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상입니다.
대나무: 네 푸른바다님 나와서 공유해주세요~
푸바: 어어~ 저도 이제 오늘과 내일 토론 준비를 하루 종일 하는데 이틀 안에 모든 준비가 끝나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다 이해했어요>
혜원쌤: 제이미 오늘 일정 공유해주세요~
제이미: @#!@$!#%@%^#^%&#^!@#~~
(* 기록자가... 기록을 못했습니다. 아마도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다는 것 같습니다.)
혜원쌤: 다 이해했죠? 저절로 이해를 하네. 하하하
<내일 문화의 날이 온다>
하태: 안녕하세요~ 네 저희가 지금부터 공유할 것은 내일 문화의 날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에 총괄이 저랑 별님이 됐어요. 저희가 학생들 일정이 너무 바쁘다 보니까 최소한의 인원으로 해서 저희들이 전체 총괄해서 다 체크를 하고 금요일이나 토요일 오전에 어떤 인원배치로 어떻게 하면 된다고 공유를 해드릴 거에요. 오늘 각 팀의 전시 공간, 전시 준비물, 각 팀의 호스트들이 진행할 주제를 알려주셔야 하고요. 목요일날에는 전시를 해야 하고 금요일에는 전시 체크를 하고….
별: 네 흐름은 세시 반에 오시는 걸로 돼있어요. 좀 더 일찍 와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우리가 프로그램이 정원 가꾸기와 토론이 있잖아요. 일단 이거의 연관성을 찾아봤는데, 둘이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하나는 되게 정적이고 여유로우면 토론은 긴장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거라서…
하태: 일단 부모님들께 물음을 던질 수 있는 거에요. 저희 주제 자체가 선이잖아요. 되게 철학적인… 그런 물음을 던지는 거에요. 정원 가꾸기를 하면서 정적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거에요. 바쁘게 지낸 분들께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정원 가꾸기 때 하려고 하고, 7시부터 9시 반이나 열 시까지 월드카페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선이나 토론에 대해 질문을 던지려고 해요. 부모님들이 세시 반에 오면 이번 문화의 날에 대한 브리핑을 할 거에요. 이번 정원 가꾸기 때 이런 걸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5시 반까지 정원 가꾸기를 하게 돼요. 그 후에 씻고 여유를 드리기 위해서요. 7시까지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7시부터는 새로운 분들이 계실 테니까 소개를 한 다음에 전시를 보고 월드카페를 하려고 해요. 그리고 최대한 일정을 빨리 끝내기 위해 9시 반에 끝내려고 합니다. 그럼 끝나면 학생들은 자거나 토론 준비를 하면 됩니다.
다음 날에는 부모님들과 정원 가꾸기 운력을 하려고 하고. 9시부터 9시 반까지 굿모닝 타임과 이달의 학생을 뽑으려고 하고.
나래: 저희가 9시 반에 끝나면 학생들은 11시까지 시간이 남아서 그 때까지 토론 준비를 하면 되고. 토론 장소는 아마 도서관이 인원 수용이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데..
보리쌤: 여기가 더 좋을 것 같은데. 여긴 공간이 볼륨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고 티비도 있고.
혜원쌤: 이번에 오시는 가족들만 24분 정도 계시는데… 한 50명에다가 외부 방문객들이 계시면 플러스가 되고… 50명이 넘어요.
별: 공간은 확실히 여기가 좋을 것 같지만, 좀 더 검토를 하고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하태: 토론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하고… 결판이 나고… 소감을 듣고 난 후 문화의 날이 점심 먹기 전에 마무리가 되려고 합니다. 저희가 정한 걸 카톡방에 올릴 테니 한 번 더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각 팀 전시가 중요하게 될 것 같아요. 7시에 모이면 다 함께 보려고 하니까 전시 준비를 잘 해줬으면 좋겠고 오늘까지 호스트랑 주제가 나와야 해요. 전시가 되려면 준비물을 사야 하니까 오늘까지 다 나와야 하는 거죠… 시간이 너무 빡빡해서 시간을 잘 운영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오늘 해야지 우리가 잘 진행을 할 수 있게 돼서 여러분들이 시간을 잘 쓰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