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많은학생들이 자리를 비워둔 내일학교에서 한의원을 찾는 학생들의 수가 급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두통과 복통을 호소 하였는데요 몇몇 학생들은 감기몸살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남겨두었습니다. 환자였던 학생은 풀잎, 산호수, 밝은해, 하늘바람인 학교에 남아있는 8명중 4명이나 아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가정학습을 떠난 시기인데 학생들이 떠나서 찾아온 한기가 원인인지,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 원인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조용하던 한의원과 학교는 더욱 더 조용해졌고 여기저기서 "아파요~"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라는 통곡이 흘러나왔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하루종일 한의원에서 푹 쉬었고, 어떤 학생들은 병원에도 다녀왔습니다.
어떤 학생 "한의원 누워 있으니까 따뜻하고 조금씩 낫는거 같아요" "혹시 따뜻해서 한의원에 있는 것이 아닌가요?" "뜨끔" (다들 실제로 아프기는 아팠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는 대부분 증상이 사라져 다시 조금씩 시끌벅적한 학교가 되가는 중입니다.
앞으로는 한번에 한두명만 가정학습을 가야할 것 같은 의문을 품게하였습니다.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