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굿모닝타임 오프너는 산호수 학생!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대해서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늘 하루에 대해서 열심히 쓰는 모습이에요~
이어서 이끄미들이 하루의 일정을 공유하고, 이후 '이달의 내일학생'으로 뽑일 시 주어지는 특전, 그리고 내일학생의 쉼기간에 대해 논의와 투표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투표는 '모두가 25일을 일괄적으로 쉴 것인지', 아니면 '이달의 내일학생에게 5일의 추가 쉼 기간을 줄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쉼 기간이란? 내일학교에서는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계발을 보장하기 위해 '방학'을 두지 않습니다.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집에 있게 될 경우 휴식의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마음이 해이해지고 긴장도가 풀어져 오히려 성장을 저해한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내일학교 학사일정의 특성상 모든 학생이 일제히 쉼 기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일정과 가정의 환경에 따라 마치 일반 회사처럼 '쉼 기간'을 설정하여 돌아가면서 쉬게 됩니다. 일요일과 국정공휴일을 포함한 80일에 덧붙여 20일의 쉼 기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지요.
결과는? 복수투표를 허용하여 11:13으로 아슬아슬하게 '포상 쉼 기간'을 주기로 결정되었답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의 날 때 '이달의 내일학생'을 선정하여 다섯 가지의 포상을 주기로 하였답니다.
'이달의 내일학생'으로 뽑히면?
- 쉼기간 5일 추가 (1년 동안)
- 자기계발의 날 1일
- 늦잠 day 1일
- 문화상품권 2만원권
- 전시회 1회 참가권
'자기계발의 날'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운력시간(동절기 6시반, 하절기 5시반)에 일어나 자기 정비과 자기 계발을 위해 활용하는 날이지요.
늦잠 day는? 마음껏 쿨쿨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랍니다.
문화상품권은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이달의 내일학생에게 선물로 주기로 하였구요.
전시회는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이따금씩 비엔날레나 전시회에 갈 때 함께 데려가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입장권은 자비롭게 자비로 내지만, 차를 태워주시고 함께 관람하며 해설도 해주시는 특전이라고 합니다. 은근히 다들 이 시간을 탐내하네요.
▲ 누구보다 '이달의 내일학생' 특전을 보고 흐뭇해한 사람, 마하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