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약 2주전 학교에 갑자기 새로운 분이 등장하셨습니다.
처음에 학생들은 이분이 온다는 소식을듣고.. 엥? 진짜? 에이 거짓말 등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렇게 말을 스스륵 흘렸지만 갑자기 학교 공식 카톡방에 진짜로 그분이 온다고 카톡이 뜨고!!!
승마수업을 다녀오고 나니 진짜 그분이 와ㅏ계셨습니다!!!
우ㅘ아아ㅏ!!!!!
그분이 누구냐구요??
바로 김울림님입니다!!
김울림님께서는 올해 열었던 하자마 페스티벌의 청년 도우미로써 톡톡히 활약해 주셨던 분인데요.
학생들과 함께 잘 어울리고, 잘 놀기도 하고, 많은 도움도 주었던 아주 고맙고, 좋은(?) 분이십니다.
그럼 김울림님 인터뷰 한 번 들어볼까요?
Q.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네.. 제 이름은 김 울림이구요. 1남 2녀중 쌍둥이 중 둘째. 쌍둥이가 둘째로 하나? 둘째이고. 봉화에서 떨어진 전남 동광양에서 왔습니다.
Q. 이곳에 오시게 된 이유는?
A. 내일학교 페스티벌 통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내일학교 프로그램 중에서 프로그램이 좀 다른 학교와 다르다고 느껴져서 오게 되었습니다.
Q. 여기서 바라는 점은?
A. 바라는점? 음.. 생각했던 대로, 좋아서 지금 만족스러운데 정식으로 하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요
Q. 언제까지 계실 예정인가요?
A. 지금으로써는 1울 중순까지? 그 뒤부터는 아직 미결정입니다.
Q. 학생들과 함께 있으니 어떤가요?
A.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어.. 그냥 음.. 페스티벌 때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순수하고 애들이 영리해 보여서 그 점이 너무 신선했는데 어제 특히나 MBTI 통해서 한 명 한 명 다 소중하구나 느꼈구요. 다 없으면 안될 존재들인 것 같아요.
Q. 하고 싶은 말.
A. 제가 신청서에 써냈던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많이 하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씩 다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울림님과 학생들이 산책을 갔다 찍은 사진
▲울림님은 학생들을 많이 좋아해서 학생들도 울림님을 많이 좋아합니다!
울림님과 인터뷰 하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즐겁고, 쑥쑥! 자람하는 시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오래오래 보아요~